<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개그맨 정준하가 ‘김치전 사건’의 주인공 명현지 셰프와 다시 만났다.
14일 유튜브 채널 ‘하와수’에는 “다시 만난 전설의 킹치전 듀오… 두쫀쿠 대신 두존전 만들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정준하는 “특별한 손님을 모셨다. 무한도전에 이 분을 빼놓을 수 없다”고 소개했다. 이에 박명수는 “무한도전과 관련이 없는 사람은 여기 나올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정준하는 “너무 관련이 있고, 심지어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던 분”이라고 설명했고, 박명수는 곧바로 “정준하에게 악플의 시작이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등장한 게스트는 명현지 셰프였다. 명현지 셰프는 과거 MBC ‘무한도전’ 뉴욕 식객 특집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당시 정준하는 명현지 셰프와 팀을 이뤄 김치전 미션에 도전했다. 하지만 김치를 씻다 하수구를 막히게 하거나 셰프의 조언을 듣지 않고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이 방송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명수는 정준하에게 “어떤 이슈가 있었던 거냐. 그거 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냐”고 물었고, 정준하는 “많이 먹은 정도냐”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 그 다음 주에 반성송도 불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가 기억을 못하자 정준하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미안하다, 미안하다, 김치전”이라며 사과송을 직접 불렀다.
이에 박명수는 “나는 남의 일에 관심이 없어서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고, 정준하는 “남의 일이 아니라 같이 했던 거다”라며 답답한 반응을 보여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명수는 1993년 MBC 공채 4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무한도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정준하는 1994년 MBC ‘테마극장’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1995년 MBC 특채 6기 개그맨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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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하와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