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치킨 연금'에 대해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15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약칭 냉부)'에서는 최근 막 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를 보여준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 김길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가운데 최민정은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7개 메달을 목에 건 국내 최다 메달리스트 중 한 사람이었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도 3000m 여자 계주에서 금메달, 1500m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그는 경기 후 치러진 인터뷰에서 '냉부' 출연을 인생 버킷리스트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제가 너무 애정하는 프로그램인데 나오게 돼서 너무 설렌다"라며 웃은 최민정은 마지막 올림픽인 밀라노 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근황에 대해 "편하게 쉴 계획이라 늦잠 자고 맛있는 거 먹고 있다"라고 밝혀 웃음과 뭉클함을 동시에 자아냈다.
비록 올림픽은 은퇴했으나, 이미 메달로 기록을 세운 최민정은 앞선 올림픽에서의 활약들로 '치킨 연금'까지 받고 있었다.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발들 받으며 특정 치킨 브랜드 측으로부터 매일 하루 1마리씩 60살까지 받을 수 있는 '치킨 연금'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에 김길리 또한 치킨은 항상 최민정에게 부탁하고 있다고. 나아가 최민정은 "혼자 먹기 그렇기도 해서 기부도 많이 했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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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