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 복귀’ 이휘재, 취재진 피해 ‘불후’ 녹화장 들어갔다…비호감 이미지 벗을까[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3.16 15: 04

방송인 이휘재, 4년 만의 복귀가 부담스러웠던 걸까. 그가 취재진을 피해 ‘불후의 명곡’ 녹화장에 들어갔다. 
오늘(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 녹화가 진행된다. 이날 녹화는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이휘재가 4년 만에 ‘불후’를 통해 복귀한다. 
이휘재가 4년 만에 복귀하는 만큼 ‘불후’ 출근길 현장에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박준형, 홍석천, 박성광, 조혜련, 송일국, 문세윤, 이상훈 등이 리허설에 참석하기 위해 나타났지만, 이휘재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휘재는 취재진을 피해 다른 길로 녹화장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복귀에 쏠린 관심이 부담스러운 듯 취재진 앞에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휘재는 ‘불후’ 녹화에 참여하지만 여론은 좋지 않은 상황이다. "보기 싫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 ‘불후’ PD는 OSEN에 “이번에 가수는 아닌데 음반을 내셨던 분들이 나온다. 저희도 출연자를 정리하고 섭외하는 과정이 있었고, 이휘재씨도 이런 저런 프로그램을 많이 검토를 하셨을 거다. 그런 와중에 저희 쪽과 얘기가 잘 돼서 출연을 하게 된 것”이라며 “잠정적으로 은퇴를 선언하시거나 그런건 아니었지 않나. 저희가 이휘재씨의 복귀 포문을 열어준다 이런건 전혀 아니다. 그냥 저희는 예능인 특집을 하는거였는데 이휘재씨가 예전에 음반도 내셨고, 또 무엇보다 사실은 전국적인 인지도나 유명세 등을 고려를 안 할수가 없지 않나. 그런걸 고려하다 보니 섭외를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휘재가 강한 비호감 이미지를 갖게 된 데는 여러 논란이 영향을 미쳤다. 아내 문정원이 2020년 뒷광고 논란에 휩싸였고, 2021년에는 쌍둥이 아들들의 층간 소음 문제로 갈등이 불거졌다.
이후 2022년에는 문정원이 아이들과 방문한 놀이공원에서 장난감 값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먹튀 의혹’이 제기되며 또 한 번 논란이 확산됐다. 당시 문정원은 SNS와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 있던 게시물을 대부분 삭제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여기에 과거 걸그룹이 선물한 사인 CD가 중고 거래 사이트에 올라와 논란이 된 일도 재조명됐다. 해당 CD에는 ‘To. 이휘재 선배님’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논란이 커졌으며, 당시 소속사 측은 매니저가 관리하던 물품이라며 유출 경로를 알 수 없지만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논란 이후 이휘재는 방송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다. 이후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떠나 휴식기를 보냈으며, 현재는 한국으로 돌아와 방송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아내 문정원과 쌍둥이 아들은 여전히 캐나다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전히 비호감 이미지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이휘재가 이번 복귀를 계기로 대중의 시선을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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