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몽글상담소’ 유지훈과 전소연의 두 번째 데이트가 아쉬운 엇갈림 속에 마무리됐다.
22일 방송된 SBS 스페셜 ‘내 마음이 몽글몽글 상담소’ 3회가 방송됐다.

두 사람은 스케이트장 데이트에 나서며 한층 가까워지는 듯했다. 유지훈은 “잡아줄까요?”라며 자연스럽게 손을 내밀었고, 서로 의지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함께 손을 잡고 균형을 맞추는 모습에서는 설렘 기류도 감지됐다.
하지만 작은 소통의 어긋남이 분위기를 바꿨다. 유지훈이 손을 놓는 순간 전소연과의 거리도 점점 벌어졌고, 그 사이 전소연은 지친 기색을 보이기 시작했다. 결국 발 부상까지 겹치며 “아파서 더 이상 못 탈 것 같다”고 털어놨고, 링크장을 벗어났다.
이 과정에서 또 한 번 엇갈림이 발생했다. 전소연이 “더 타고 오셔도 된다”고 말하자, 유지훈은 “조금 더 타고 오겠다”고 답했고, 전소연은 홀로 남겨졌다. 이후 전소연은 “아픈 걸 더 얘기해줬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감기 기운까지 겹치며 데이트는 기대만큼 풀리지 않았다.
이를 지켜보던 이효리는 “노력했는데 안타깝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서로를 잘 몰라서 생긴 오해”라고 짚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결국 이효리는 유지훈을 자신의 요가원으로 초대했다. 긴장과 불안이 컸던 유지훈을 위해 호흡과 이완에 집중한 시간을 마련한 것. 이효리는 “숨을 너무 열심히 쉬려고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쉬면 된다”며 “평소처럼 편하게 하라”고 조언하며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도왔다.
엇갈린 감정 속 아쉬움을 남긴 두 번째 데이트. 그 사이에서 이효리의 따뜻한 도움이 또 다른 변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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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몽글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