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나 혼자 산다’ 민호가 아버지 직장을 처음 방문, 새로운 모습에 깜짝 놀랐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샤이니 민호와 K리그2 용인FC 감독인 아버지 최윤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축구장을 방문한 민호는 “훈련 중이어서 진짜 아무것도 못하겠다. 위엄이”라며 다가가려다 멈추고 지켜봤다. 그곳에는 선수들을 가르치고 있는 감독님이 보였고, 코드쿤스트는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충성!” 경례를 해 이목을 끌었다.
전현무가 “갑자기?”라고 하자 민호는 “중학교 때부터 봤으니까 인천 연수구에선 사단장님이시죠”라고 말했다.

곧이어 축구감독이 민호의 아버지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박지현은 “눈매가 많이 닮았다”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얼굴에서 보인다. 민석이(민호 형)가. 저희 아버지랑도 워낙에 친하시고 가족이랑 친했다”라고 설명했다.
민호는 아버지에 대해 “저희 아버지는 K리그2 용인FC 최윤겸 감독님이시다. 감독님 생활 하신지 20년 넘었다. 대한민국 K리그 감독님 중 최고령 베테랑이자 산전수전을 다 겪은 경험 많은 감독님이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축구팀 차단한 지 얼마 안돼서 아들로서 아버지를 응원해야겠다. 아버지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서 현장에 직접 찾아갔다”라고 밝혔다.

아들과 짧게 인사를 나눈 아버지는 남은 훈련을 하며 “기다려”, “물러”를 외쳤고, 불꽃 카리스마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 아버지의 모습이 낯선 듯 민호는 “부모님 일하는 직장 가기 쉽지 않지 않나. 막상 일하는 모습을 처음 보니까 경기는 많이 봤지만 현장에서 보니까 내가 알던 아빠의 모습이 아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훨씬 더 카리스마 있고 색다른 아빠의 모습을 보니까 긴장을 되게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때 기안84는 “좋아하는 팀이 있냐”고 물었다. 민호는 “K리그 좋아하는 팀을 안 뒀다. 아버지가 하는 팀이 응원하는 팀”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저번에 서울FC 응원하던데”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민호는 아버지를 위해 서프라이즈로 커피차를 선물했다. 내심 기분이 좋으셨던 아버지는 선수들에 “커피 한 잔씩 하고 가라”고 미소를 지었다.
나아가 아버지는 “자주 와서 한 잔씩 사라. 분기별로 올래?”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에 민호는 “은근히 좋아하시더라. 몰랐다. 장난스럽게 분기별로 하라고 하셨는데 진짜 해도 좋아하실 것 같다는 걸 확 느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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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