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금쪽이 과거 폭로.."母가 울며 못 키우겠다고"('살롱드립')[순간포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6.04.08 07: 0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가수 화사가 '금쪽이'였던 어린 시절을 공개했다. 
화사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를 통해 공개된 ‘살롱드립. 봄맞이 화사한 발뒤꿈치 비결 공개’ 에피소드에 출연했다. 

이날 화사는 가족들과 어린 시절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했다. 화사는 "늦둥이 막내여서 귀여움은 진짜 많이 받았는데 말을 너무 안 들어서 거의 금쪽이,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다. 그래서 언니들이 항상 저한테 한 말이 너 언젠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신고할거야라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엄마가 ‘하지 말아라’ 하면 무조건 하고, ‘안돼’ 하면 ‘왜 안돼’. 그러니까 꼭 토를 달고 호기심이 너무 많았다. 유치원 때는 엄마랑 놀고 싶어서 유치원 안 간다고 하고. 밥상에 맛있는 게 없으면 투정 부렸다"라고 회상했다. 
화사는 "엄마도 아침밥을 먹여야 하니까 김에 밥을 싸주다가 엄머가 뛰어가시는 거다. 따라서 쫓아갔는데 마당에 앉아서 하늘 보면서 애처럼 우시는 거다. 어린 마음에 엄마가 우시는 모습이 너무 충격적이었다. 교통사고 당하는 것처럼"이라며, "엄마한테 왜 우냐고 하니까 ‘나는 진짜 널 못 키우겠다 가라’고 하셨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우는 어머니의 모습에 충격받은 화사는 이후 달라졌다고. 화사는 "엄마도 되게 힘드셨다. 세 딸을 키우면서 집은 IFM 때문에 너무 힘들고. 그때 너무 충격을 받아서 ‘저 앞으로 존댓말 할게요’ 했다. 그 뒤로부터 모든 어른들에게 존댓말을 쓰게 됐다. 지금까지 존댓말을 쓴다"라고 밝혔다. 
또 화사는 이날 10년 넘게 함께 한 스태프에 대한 애정과 의리도 드러냈다. 화사는 스태프에게 차와 명품 가방을 선물한 것에 대해서 "오랜 시간을 같이 하면서 나도 잘 풀렸고 그랬는데 언니들도 나랑 똑같은 시간을 같이 보내고 같은 스케줄을 다니는데 돈은 내가 더 벌었다. 그러니까 안 아까운 거다. 뭔가 더 줘도 아깝지 않고,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seon@osen.co.kr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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