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아들' 조늘, 父조영남 똑닮은 얼굴 첫 공개 "母 자랑스럽지만.." [Oh!쎈 이슈]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6.04.10 17: 57

배우 윤여정의 아들이자 힙합 컨설턴트 조늘의 얼굴이 공개됐다.
9일 채널 '샘 리처드 Sam Richards'에는 미국의 사회학자 샘 리처드 교수와 힙합 컨설턴트 조늘이 대화를 나누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샘 리처드는 조늘에 대해서 "힙합 컨설턴트이자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자신만의 세계가 있는 흥미로운 인물"이라고 했고, 두 사람은 LA 코리아타운에서 만나 교포의 삶에 대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조늘 씨에 따르면, 그는 한국에서 지내며 국제학교를 마치고 미국으로 건너와 LA에서 머무는 중이다. 자신에 대해 "미국인인 동시에 한국인"이라며 "한국에서 자랐지만 한국의 일반적인 학생들과 완전히 다른 경험을 했다. 난 미국에 와서야 한국계 미국인들의 삶을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샘 리처드 교수는 "꼭 얘기하고 싶은게 있었다. 조늘 씨와 무슨 일이 있었냐면, 어머니가 유명한 배우라고 하길래 사진 좀 보여달라고 했다. 그런데 사진을 보자마자 '잠시만요! 이분이 당신 어머니였어요?'라고 했었다"며 "다음 영화를 보고는 '이분이 그분이시잖아요!'라고 했다. 그때 당신이 한국인 특유의 행동을 하더라. 막 자랑하기보다는 좀 낮추는 겸손함의 말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조늘은 "한국은 워낙 겸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자랑하지 않고 낮췄던 이유를 말했고, "어머니는 정말 유명한 배우시고 오스카 수상자기도 하다. 나도 어머니가 너무 자랑스럽다"며 모친 윤여정을 언급했다.
리처드 교수는 "당신은 미국계 한국인이자, 한국계 미국인으로 굉장히 글로벌한 사람이다. 억양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것만 봐도 그렇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윤여정은 지난 1974년 가수 조영남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낳았지만, 1987년 이혼했다. 이후 윤여정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홀로 두 아들을 키웠다. 또한 윤여정은 2000년 첫째 아들이 커밍아웃을 선언한 뒤 동성 결혼이 합법화된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린 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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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샘 리처드 Sam Richard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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