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이 시급한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와 시즌 2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SSG는 1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두산과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전날 경기에서는 3-11로 완패했다. 선두를 달리던 SSG는 6연패로 4위로 밀려난 상황이다.
연패 탈출을 노리는 SSG는 이날 우완 최민준을 선발로 올린다. 최민준은 올 시즌 2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0을 기록 중이다. 첫 등판이던 지난 2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고, 지난 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4⅓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4실점 모두 비자책점이었다.

SSG는 경기 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박성한(유격수) 에레디아(좌익수) 최정(3루수) 김재환(지명타자) 고명준(1루수) 최지훈(중견수) 한유섬(우익수) 조형우(포수) 정준재(2루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어제 라인업과 다르다.
경기 전 이숭용 감독은 “고민을 했다”며 “순리대로 가는게 맞는 것 같다”며 다시 에레디아를 2번, 김재환을 4번으로 배치한 이유를 설명했다.

전날 경기에서 이 감독은 박성한(유격수) 김재환(지명타자) 최정(3루수) 에레디아(좌익수) 고명준(1루수) 한유섬(우익수) 최지훈(중견수) 조형우(포수) 정준재(2루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SSG는 전날 3-11로 패했다. 최지훈의 2점 홈런, 박성한의 솔로 홈런으로 점수를 뽑은게 전부. SSG의 화력이 많이 식은 상태다.
이 감독은 “현재 타순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전부 안터지고 있다. 엇박자가 계속 나고 있다. 개막 초반에는 잘 됐는데, 엇박자가 나고 수비 실수도 나오면서 꼬이고 있다. 6, 7번만 좀 조정을 하고 나머지 타순은 쳐야 할 선수들이 그 자리에서 해줘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144경기 쉽지 않다. 올라와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SSG는 선발 타케다를 말소하고 정동윤을 올렸다. 타케다는 올 시즌 3경기 모두 패전을 안았다. 전날 2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이 감독은 “어제 경기 후 면담을 했다. 정리좀 하고 오라고 있다. 본인이 심리적으로 헷갈려 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타케다에 대해 “일단 (2군서) 체크를 좀 더 해보고, 본인이 어떻게 싸울지, 어떻게 운영을 해야 될지 정리를 해보라고 했다. 구위도 좀 더 올라와야할 듯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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