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직전까지 몰렸지만, 결정적인 순간 자신의 가치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스카웃’ 이예찬의 맹활약을 앞세워 농심이 3주차를 2승으로 마무리하면서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농심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1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에서 1세트 패배 이후 2, 3세트를 내리 잡아내면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스카웃’ 이예찬은 1세트부터 팀 플레이의 핵심 키잡이 역할을 하면서 팀의 시즌 네 번째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농심은 3주차에서 2승을 달성, 시즌 4승(2패 득실 +3)째를 올리면서 단독 3위로 순위를 올렸다. 반면 4연패를 당한 브리온은 시즌 5패(1승 득실 -6)째를 당했다.

농심의 우세가 예측됐지만, 돌진 조합을 구성한 브리온이 화끈한 전투 구도를 만들어내면서 36분 47초만에 1세트를 잡아냈다.

불안하게 출발한 농심은 2세트에서도 브리온의 공세에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베테랑 ‘스카웃’ 이예찬과 ‘리헨즈’ 손시우의 힘으로 아슬아슬한 14-12 승리, 세트스코어를 1-1 원점으로 돌려세웠다.
앞선 1, 2세트와 마찬가지로 농심의 위기는 계속됐다. 브리온이 3세트 중반까지 앞서가면서 유리하게 경기를 풀었지만, 위기의 순간 실수를 놓치지 않고 농심이 치고 나가면서 전황을 뒤집는데 성공했다.

양팀의 실수가 계속된 가운데 결과는 농심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장로드래곤 전투에서 ‘스카웃’ 이예찬의 한타 승리를 이끌면서 2-1 역전승을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