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콜업 기다리는 송성문, DH 1차전 무안타→2차전 멀티히트 반등 성공…타율 .277 상승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4.20 07: 2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엘파소 차와와스에서 뛰고 있는 송성문(30)이 더블헤더 1차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2차전에서는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송성문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록 델 다이아몬드에서 열린 라운드록 익스프레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3번 2루수 선발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2차전에서는 3번 유격수로 선발출장해 3타수 2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1회초 1사 1루에서 2차전 첫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우완 선발투수 트레이 수팍의 4구 시속 92.3마일(148.5km) 포심에 방망이가 헛돌아가며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수팍의 4구 84.1마일(135.3km) 체인지업을 받아쳤고 안타를 뽑아냈다. 뒤이어 마르코스 카스타논은 3루수 땅볼을 쳤고 선행주자 송성문은 아웃됐다.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회 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송성문은 좌완 구원투수 로비 알스톰의 5구 96마일(154.5km) 싱커를 받아쳤고 깔끔한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이번에는 견제사로 아웃돼 이번에도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더블헤더 2차전은 7회까지만 진행이 됐고 1차전에서 5-2로 승리했던 엘파소는 2차전에서는 1-4로 패했다.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한 송성문은 지난 시즌 144경기 타율 3할1푼5리(574타수 181안타) 26홈런 90타점 103득점 25도루 OPS .917로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시즌 종료 후에는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했고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20억원)에 계약했다. 
그렇지만 송성문에게 메이저리그 데뷔의 기회는 아직 찾아오지 않고 있다. 시범경기 기간 부상을 당한 송성문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재활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재활경기 기간이 끝났음에도 샌디에이고는 송성문을 메이저리그로 콜업하지 않았다. 송성문은 계속해서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경기를 소화화고 있는 상황이다. 
송성문이 메이저리그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마이너리그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16일 경기에서는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반등의 조짐을 보였다. 1차전에서는 무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지만 2차전에서 다시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시즌 성적은 18경기 타율 2할7푼7리(65타수 18안타) 10타점 7득점 OPS .664를 기록중이다.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