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도심형 문화 페스티벌 'BTS THE CITY ARIRANG(이하 더 시티 아리랑)'의 규모를 전 세계로 넓힌다.
20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이 특별한 프로젝트는 다가오는 5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6월 대한민국 부산을 물들일 예정이다.
'더 시티 아리랑'은 방탄소년단의 음악적 서사를 개최 도시 곳곳에 미디어 아트와 결합해 구현해 내는 대대적인 공간 프로젝트다. 지난달 20일 정규 5집 '아리랑' 컴백과 동시에 서울에서 첫 포문을 열었으며, 이제는 각 도시의 고유한 특색에 맞춰 프로그램들을 변주해 해당 지역과 최고의 시너지를 냄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스베이거스 행사는 현지시간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에서 총 4회(5월 23~24일, 27~28일)에 걸쳐 열리는 월드투어 일정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현지 유명 브랜드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20일부터 방탄소년단 테마로 꾸며진 'IP호텔' 숙박이 시작되며, 글로벌 외식업체와의 F&B 협업, 그리고 뜨거운 열광을 밤새 이어갈 유명 클럽 내 공식 애프터파티 등이 팬들을 기다린다.
시각적인 쾌감 또한 압도적일 전망이다. 라스베이거스 대표적인 관광, 상업 지구인 '스트립(Strip)' 일대와 도시를 상징하는 주요 랜드마크들이 이번 앨범의 메인 컬러인 강렬한 붉은색 조명으로 뒤덮인다. 초대형 전광판들 역시 방탄소년단의 입성을 환영하는 문구로 채워진다. 이외에도 주요 공간을 ‘더 시티 아리랑’ 무대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6월 5일부터 21일까지는 다시 국내로 돌아와 부산에서 그 열풍을 잇는다. 6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콘서트를 필두로, 도시 전역을 순회하며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문화 체험 코스들이 가동된다.
한편, 라스베이거스와 부산에서 각각 펼쳐질 '더 시티 아리랑'의 세부 프로그램 및 스케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위버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지된다. /mk3244@osen.co.kr
[사진] 빅히트 뮤직(하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