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주인'→'왕사남' 백상예술대상 '구찌 임팩트 어워드' 후보작 발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4.20 10: 14

백상예술대상이 구찌(Gucci)와 함께 4년 연속 '구찌 임팩트 어워드(Gucci Impact Award)'를 이어가며 한국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보탠다.
올해로 62회를 맞이한 백상예술대상의 키워드는 '더 스테이지(The Stage)'다. 이는 방송, 영화, 연극, 뮤지컬 등 장르와 경계를 넘어 대중문화예술의 모든 무대를 포괄하는 백상만의 정체성을 의미한다. 이에 발맞춰 '구찌 임팩트 어워드' 역시 '더 스테이지 오브 임팩트(The Stage of Impact)'를 테마로 설정하고, 강렬한 영화적 메시지를 통해 사회적 담론을 형성한 다섯 편의 최종 후보작을 발표했다.
이번 부문에는 이란희 감독의 '3학년 2학기', 양종현 감독의 '사람과 고기', 윤가은 감독의 '세계의 주인',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 이종필 감독의 '파반느'가 노미네이트됐다. 후보작들은 청년 노동과 성장통, 노년의 빈곤과 고립,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 역사를 소재로 한 사회적 현상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이슈를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내며 지난 1년간 한국 영화계의 주요 흐름을 대변했다. 특히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희망과 사랑의 시선으로 그려냈다는 점이 이번 후보작들의 공통된 특징으로 꼽힌다.

시상식과 연계된 특별한 문화 행사도 마련된다. 오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구찌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루프탑 시네마'가 개최되며, 올해 '구찌 임팩트 어워드' 수상작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는 한국 영화의 사회적 가치를 조명하고 대중문화예술의 확장을 지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영광의 수상작이 가려질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오는 5월 8일 오후 7시 5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번 시상식은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네이버를 통해서도 디지털 독점으로 생중계되어 전 세계 팬들과 실시간으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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