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레이디 두아' 너무 어두워..털어내고 싶었다"(은밀한 감사)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4.20 14: 32

배우 신혜선이 '은밀한 감사'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20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이수현 감독, 배우 신혜선, 공명, 김재욱, 홍화연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은밀한 감사’는 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카리스마 감사실장 주인아(신혜선 분)와 한순간에 사내 풍기문란(PM) 적발 담당으로 좌천된 감사실 에이스 노기준(공명 분)의 아슬아슬한 밀착감사 로맨스.

앞서 신혜선은 넷플릭스 드라마 '레이디 두아'를 통해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차기작으로 '은밀한 감사'를 택한 이유를 묻자 신혜선은 "정말로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레이디 두아'도 좋았지만 사실 좀 너무 어두웠다. 그래서 제가 개인적으로도 일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털어내고 싶었던게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렇게 말해도되는지 모르겠지만 쉬운. 라이트하고 밝고 가벼운 느낌의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 마침 '레이디 두아' 끝나고 바로 '은밀한 감사' 촬영을 들어갈수 있게 돼서 타이밍 좋게 잘 만난것 같다"며 "그래서 기준이가 많이 털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작중 신혜선은 사내 기피대상 1 호인 ‘독종’ 감사실장 주인아 역으로 분했다. 신혜선은 "인아는 제가 보니까 홍보하거나 그럴때 독종, 감사실장, 최연소 임원 이런건 많이 나오니까. 제 생각으로는 어쨌든 여린 면도 있는것 같고 제가 연기하면서 스스로 항상 감독님한테도 얘기한게 '인아가 하는 말은 다 맞는말이다'라는 것이었다"고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전했다.
그는 "회사 임원으로서, 밑에 사람들을 다같이 잘 이끌기 위해 맞는말을 하는데 밑에 사람들이 무서워하고 서운해하는걸 보면서 제가 주인아에 빙의된것도 아닌데 혼자 다그쳤다. '인아는 맞는 말을 하는데 왜 주인아가 나빴다고 하고 독종이라고 하는거지?' 하고. 물론 조금은 더 부드럽게 완화해서 둥글둥글하게 말할수 있는데 그건 좀 부족한것 같긴 하다. 하지만 인아 성격이 어쩔수 없다"고 매력을 짚었다.
한편 ‘은밀한 감사’는 오는 2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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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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