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극단적 선택' 시도했다.."母, 충격에 '실금'→3개월 뒤 별세" 눈물 고백(유퀴즈)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4.20 16: 41

가수 서인영이 과거 극단적인 시도까지 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2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서인영이 출연하는 예고 영상을 선공개 했다.
이날 유재석은 서인영의 등장에 "그 당시에 가식 없는 솔직함이 있었다. '아이돌이 어떻게 저렇게 말을 하지?' 싶었다"고 그의 거침없는 성격을 언급했다.

이에 서인영은 "다 너랑 일하지 말라고 소문났대. 그냥 선넘는 기계였던 것 같다 나는"이라며 "'네가 번 게 세금 떼고 100억이야'라더라. '그 돈 어디갔어?' 하니까 '네가 썼잖아!' 했다. 신나게 긁는다. '여기서부터 여기까지요' 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되게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었던 것 같다"고 철없었던 지난 시절을 떠올렸다.
그러자 유재석은 "이게 한동안 약간 좀 시끄러웠지 않나"라며 욕설 논란을 언급했다. 앞서 서인영은 지난 2017년 JTBC ‘님과 함께 시즌2’ 두바이 촬영 당시 통화 중 거친 욕설을 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서인영은 해당 발언이 제작진이 아닌 매니저를 향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빡빡한 일정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 감정이 격해졌고, 오랜 시간 함께한 가까운 사이였기에 표현이 과해졌다는 것.
이와 관련해 서인영은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을 통해서도 재차 해명에 나섰다. 그는 "욕 사건 매니저랑 통화했는데 필리핀에 있더라. 놀러 오라고 했다"며 "걔는 맨날 ‘내가 (억울한 거) 얘기해 줄게요’라고 한다"라고 여전히 돈독한 사이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서인영은 '유퀴즈'에서 욕설 논란 후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그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때 어머니가 보시고 소변을 보셨다. 너무 놀래서. 그런 모습만 보여드렸는데 세달 뒤에 돌아가셨다. 동생은 사는게 사는게 아니었을 거다. (언니가) 연락이 안된다 그러면 무조건 뛰어오는거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동생이 직접 써준 편지를 낭독했다. 그는 편지를 읽고 끝내 눈물을 쏟아냈고, 이를 본 유재석은 "이 상황에 이런 말 그렇지만 손톱때문에 눈물 못 닦지 않나. 다 된다더니 안되지 않냐"라고 장난스레 서인영의 긴 손톱을 지적하며 분위기를 전환, 웃음을 안겼다.
한편 서인영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22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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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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