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0이닝 3실점, ERA 10.50' 1015억 마무리 투수, 팔꿈치 문제로 IL행, 다저스 뒷문 어쩌나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6.04.21 08: 11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1015억 마무리 투수가 팔꿈치 문제로 이탈했다.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우완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를 오른쪽 팔꿈치 내 유리체(loose bodies) 문제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 이에 따른 조치로 좌완 투수 제이크 에더를 콜업했다.
디아즈는 전날 콜로라도전에서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한 채 3실점을 했다. 올 시즌 성적은 7경기 1승 무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10.50을 기록 중이다.

[사진] 에드윈 디아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빅리그 10년 차 베테랑인 디아즈는 통산 527경기에서 29승 36패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하고 있다. 세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300세이브 기회에서 257세이브, 849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오프시즌에 다저스는 뒷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3년 6900만 달러(약 1015억 원)를 투자했는데, 이름값을 하지 못하고 부진 끝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콜로라도전 이후 “오늘은 평가하기가 쉽지 않았다. 원래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았을 때는 걱정이 된다. 그와 이야기를 나눠볼 것”이라고 걱정했다.
[사진] 에드윈 디아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LB.com은 “디아즈의 포심 패스트볼은 최근 4시즌 동안 평균 97.2~99.1마일을 기록했지만, 올 시즌에는 평균 95.7마일에 그치고 있다. 특히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최저 92.8마일까지 구속이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대신 콜업된 제이크 에더는 지난 1일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한 좌완이다.
에더는 올 시즌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3경기에 등판해 5⅓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2025년에는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8경기에 나서 0승 1패 평균자책점 4.91(18⅓이닝)을 기록했다.
지난 2024년 9월 1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고, 2이닝 1실점 투구를 했다.
밴더빌트대 출신인 에더는 2020년 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의 지명을 받았고, 마이너리그 통산 72경기에서 10승 29패 평균자책점 5.35, 312.2이닝 동안 356탈삼진을 기록했다.
[사진] 제이크 에더.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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