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김종국 수발러’ 대성 “‘꽃할배’ 이서진 포지션? 그정돈 아냐”(상남자의 여행법)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4.21 10: 56

빅뱅 대성이 '프로 수발러' 면모를 발산했다.
21일 오전 SBS Plus '상남자의 여행법'의 온라인 쇼케이스가 유튜브를 통해 진행됐다. 온라인 쇼케이스에는 추성훈, 김종국, 대성, 김진호 PD가 등장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상남자의 여행법'은 대한민국 대표 상남자 추성훈X김종국, 그리고 중남자(?) 막내 대성이 함께 하는 브로맨스 여행기다. 본능 따라 즐기는 극P 수컷들의 리얼 여행기를 담을 예정이다.

이날 대성은 "합류할때부터 수발러의 입장으로 참여했다. 굉장히 재밌었고 두분의 상남자 스타일이 완전 다르다. 같은 상남자임에도 스타일이 달라서 세상에는 여러 상남자가 있구나 라는걸 보면서 인생을 배우게 된 프로그램"이라며 "상남자의 여행은 본능에 충실한거다. 그리고 딱히 얘기를 주신게 없어서 그냥 자연스럽게 그대로 했다"고 '상남자' 여행법을 전했다.
이에 "'꽃보다 할배' 이서진 같은 포지션이냐"는 질문이 나오자 김종국은 "그정돈 아니잖아요! 형이 좀 너무 할배같이 생겨서 그렇다"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대성은 "사전인터뷰때는 저도 어느정도 중재를 하고 형님들 성향이 다르다 생각해서 가운데서 어떻게 중재할지 생각 많이 해서 갔는데 가보니까 워낙 잘맞고 셋의 식성과 취향이 잘맞아서 생각보다 중재할일은 많이 없었다. 중간중간 티격태격 할때 그래도 동생의 역할이 필요할 때가 잇었다. 그런걸 중간중간 끼어들어 줬다"고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서진이 형 포지션까지는 아니었지 않나"라고 물었고, 대성은 "그 정도는 아니었다. '꽃보다 할배'는 진짜 선배님들이고 짐 다 들어드리고 해야헸지만 형님들은 알아서 아침에 커피 잘 챙겨드시고 하니까"라고 해명했다. 김종국은 "기본적으로 대성이가 예전에 '패밀리가 떴다' 때도 그렇지만 형들 누나들 잘 챙긴다. 동생도 있으면 잘 챙기겠지만 어쨌든 배려도 많이 하는 스타일이고 워낙 잘한다. 저희 팀에서는 없어선 안될 중요한 존재"라고 말했다.
대성은 "4회지 않나. 방송 잘 모니터 해보시고 또 다음 타자가 저를 보면서 공부 해보시면 좋지 않을까"라고 선을 그었지만, 추성훈과 김종국은 "너같은 사람 없다"고 강조했다.
또 대성은 프로 수발러를 위한 노력을 묻자 "형님들 니즈 파악하려 노력했다. 사소한 OFF멘트라거나. 카메라 없을때도 뭐가 필요한지 파악해서 미리미리 편한 촬영 할수있도록 노력 많이 했다. 주로 카메라 켜질때는 스태프들이 조정 잘 해주니까 크게 불편한게 없는데 오히려 오프일때가 형들이 많이 지칠때 있다. 그럴때 옆에서 북돋아 주면 거기서 재밌는 토크가 나오기도 한다. 그걸 의식하면서 밸런스를 맞추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배려가 남다르다"라고 칭찬했고, 김진호 PD 역시 "시사하면서도 대성씨가 진짜 형님들 잘챙긴다 없어서 안되다고 그런 얘기 많이 나왔다"라고 사심이 담긴 극찬을 전했다. 자신을 붙잡아두려는 분위기에 대성은 "독하네요 여기?"라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상남자의 여행법'은 오늘(2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SBS Plu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