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분이' 보내준 구성환·아이유 외조부상 고백...'나혼산' 살렸다, 시청률 소폭 '상승'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6.04.25 13: 02

'나 혼자 산다'가 배우 구성환과 반려견 꽃분이의 마지막 인사,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외조부상 고백과 함께 시청률 상승을 기록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약칭 나혼산)' 644회는 전국 가구 기준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의 5.1%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또한 이날 '나혼산' 가구 시청률은 분당 최고 6.3%까지 치솟았다. 2054 시청률도 3%를 기록하며 같은 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나타냈다. 

그 중에서도 '최고의 1분'은 구성환이 만들었다. 앞서 구성환은 '나혼산'에서 16박 17일 동안 446km 국토대장정을 완주하는 여정을 공개했던 터. 그는 마지막 종착지로 도착한 부산 광안리에서 세상을 떠난 반려견 꽃분이를 부르며 눈물을 보였다. 꽃분이를 외치며 "잘 갔지?"라고 울컥한 구성환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물까지 자아냈다. 이에 분당 최고 시청률 6.3%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만들었다. 
모래사장에 주저앉아 바다를 두 눈에 담고 꽃분이 사진을 보던 구성환은 눈물의 작별인사를 건네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11년 동안 함께 한 딸같은 반려견 꽃분이. 구성환은 꽃분이 사후 두 달 동안을 돌이키며 "제 감정이 저 때 다 해소돼서 울었던 것 같다. 너무 좋은 추억들이라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라며 "제 입으로 꽃분이를 부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한다. 이 날 만큼은 영원히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무엇보다 그는 자신과 같이 반려동물을 잃고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이들에게 극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울림을 남겼다. 
그런가 하면 배우 유수빈은 배우 배나라의 친구로 자취 6년 차 일사을 공개했다. 눈을 뜨자마자 MBC 예능 '무한도전'을 정주행하고, 손이 닿는 곳에 모든 것들이 배치된 실용적인 공간 구성이 웃음과 공감대를 동시에 자극했다. 그런 유수빈의 절친으로는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 함께 출연한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연기자 이연이 등장했다. 실제 여동생 같은 관계라는 이들에 대해 유수빈은 단골 맛집을 소개하는가 하면 한강 벚꽃 산책을 즐기며 배려했다. 
특히 아이유는 최근 외조부상을 당한 일을 고백하며 빈소를 찾아준 유수빈과 이연에게 고마움을 밝혔다. "내 친구 중에 거의 유일하게 둘이 와줬다"고. 이에 아이유와 유수빈, 이연의 우정이 '나혼산' 시청자들도 뭉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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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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