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이 바뀌었다. 임시 체제였던 이름이 가장 유력한 선택지로 떠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이클 캐릭 체제로 굳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Here we go!'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채널을 통해 캐릭 임시 감독의 정식 선임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구단 내부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상황만 놓고 보면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설명이다.
시즌 초반만 해도 분위기는 달랐다. 맨유는 다양한 후보를 검토하며 차기 사령탑 선임을 준비하는 흐름이었다. 유럽 주요 리그에서 성과를 낸 지도자들이 후보군에 포함됐고, 외부 영입 가능성도 열려 있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5/202604251202777188_69ec2f3912cac.jpg)
하지만 최근 상황이 바뀌었다. 캐릭 체제에서 팀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며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운영과 전술 변화에서 유연성을 보였고, 선수단 관리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성적도 이를 뒷받침한다. 리그 33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상위권 경쟁이 이어지고 있지만, 남은 일정과 흐름을 고려하면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도 높게 평가된다.
이 부분이 핵심 변수다. 유럽 대항전 티켓 확보 여부가 감독 선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로마노 역시 해당 조건이 충족될 경우 캐릭의 정식 부임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결국 선택의 기준은 결과와 안정성이다. 외부 변화를 주기보다 현재 흐름을 유지하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임시 감독에서 출발한 캐릭이 시즌을 거치며 입지를 확장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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