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논란 의식? 김선태 말에 뼈있었다..광고 협찬에 "나 혼자 쓸 것"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4.27 18: 35

 유튜버 곽튜브의 공무원 아내 협찬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또 다른 크리에이터 김선태의 솔직한 광고 철학이 재조명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협찬과 수익 구조를 숨기지 않고 직접 밝힌 발언도 신뢰를 얻고 있다는 반응이다.
최근 곽튜브는 아내가 머문 고급 산후조리원 협찬 사실이 알려지며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의혹에 휩싸였다. 배우자가 공무원 신분인 만큼 공직자 가족에 대한 금품 제공 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고, 결국 국민권익위원회 검토 단계까지 이어졌던 상황. 곽튜브 측은 룸 업그레이드 제공이었다고 해명했고, 차액 전액을 지급했다고 밝혔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선태가 최근 공개한 브랜드 협업 영상 속 발언이 다시 화제가 됐다. 그는 침대 브랜드와 협업한 영상에서 “기부도 하겠지만 더 큰 이유는 돈 벌기 위해서다. 돈을 벌어야 나도 기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를 위해 사는 건 아니다. 저 잘살려고 한다”고 덧붙이며 꾸밈없는 현실 인식을 드러냈다.

특히 협찬된 침대에 대해선 "철저하게 나 혼자 쓸 것"이라며 논란을 사전 차단한 모습. 이 외에도 김선태는 “난 돈을 밝히는 사람이다. 돈에 미친 사람”이라고 농담 섞인 표현까지 더하며 광고 수익에 대한 솔직한 태도를 보였다. 선한 이미지 포장보다 ‘광고는 광고, 수익은 수익’이라는 명확한 선 긋기가 오히려 대중에게 신선하게 받아들여졌다.
누리꾼들은 “차라리 저렇게 대놓고 말하니 낫다”, “솔직해서 믿음 간다”, “괜히 착한 척 안 해서 좋다”, “협찬 논란은 투명성이 핵심”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유튜버 시장이 커지며 협찬·광고·간접 홍보에 대한 대중의 기준도 한층 엄격해진 상황. 결국 중요한 것은 광고 여부보다 얼마나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충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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