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신영이 '아는 형님'의 첫 여자 고정 멤버가 된 가운데, 원년 멤버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잠시 자리를 배운다.
30일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 측 관계자는 OSEN에 "김희철이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휴식기를 가진다"며 "그 기간이 정확히 정해진 건 아니고, 당분간 쉴 예정이다. 그렇다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건 아니고, 오는 5월 9일 방송분부터 빠지게 됐다"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앞서 지난 29일 '아형' 측은 김신영이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2015년 첫 방송 이후 10년 넘게 토요일 밤을 책임져온 JTBC 최장수 예능 '아형'에 첫 여성 고정 멤버가 합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신영은 그간 전학생으로 출연할 때마다 특유의 순발력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남다른 애드리브와 현실 공감 에피소드로 웃음을 이끌어내며 시청자와 형님들 모두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활약을 정식 멤버 합류까지 이어졌다.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도 김신영은 특유의 에너지로 교실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했다. 다양한 상황에서의 센스 있는 리액션과 빈틈없는 티키타카로 기존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을 더했다"며 "김신영 씨는 다섯 차례 전학생으로 출연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형님 학교'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특유의 센스와 재치로 프로그램에 신선한 변화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신영의 합류와 동시에 '아형' 1회 때부터 함께해 온 원년 멤버 김희철은 잠시 떠나 아쉬움을 남긴다. 다만, 하차는 아니고 건강상의 이유로 자리를 비우기 때문에 곧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월 9일부터 빠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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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제공,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