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김동현의 아내가 넷째를 임신한 가운데, 산부인과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6일 '동현이넷' 채널에는 '넷째 출산이 걱정되는 이유(고위험 산모)'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업로드됐다.
김동현은 "병원을 아직 안 정했고, 넷째 제왕절개는 조금 위험하다고 해서 큰 병원도 알아봐야 되는지 오늘 여쭤보려고 한다"며 만일의 상황까지 대비했다.

막동이(태명) 초음파 검사 중, 담당자는 성별 확인, 손발 체크 등을 했고 "구순열(언청이) 이런 부분 때문에 확인하시는 건데 다 괜찮다"고 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상담에서 의사는 "배가 아픈 게 중요한데, 사실 넷째여가지고 이제 아기를 낳으면 낳을수록, 분만을 계속 하면 위험도가 증가한다. 셋째 때 자궁벽이 많이 얇아졌다. 우리가 걱정되는게 뭐냐면 자궁파열 위험도가 증가하게 된다.
쉽게 터지는 거 같진 않지만, 주수가 늘면 진통이 생길 확률이 높고 진통이 생기면 응급 수술을 해야된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을 위해 만삭이 되자마자 수술을 하는 게 더 좋긴하다. 그렇다고 진통이 없는데 아기를 빨리 뺄 수는 없다. 37주 넘으면 만삭이니까 아기는 그때 나와도 큰 문제는 없다. 혹시 진통이 생기면 그럴 위험성이 증가하니까 주수가 되면 더 많이 기다리지 말고 그냥 빨리 수술 날짜를 잡아서 아이를 빼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딴 산모 같으면 '한 일주일 기다렸다가 좀 늦게 봅시다' 하는데, 여기는 특수한 케이스니까"라고 말했다. 예정일은 10월이지만, 가능하면 9월에는 출산하자고 조언했다.

또한 의사는 "우리가 또 걱정하는 게 산후출혈이다. 자꾸 배를 열면 유착이 생긴다. 딴데 유착보다도 태반 유착"이라며 "산후 출혈 위험이 첫째보다는 둘째, 셋째보다는 넷째가 크다. 수술하는 경우에 따라 위험도가 가파르게 상승한다는 논문이 있다. 여기는 네번째 수술이니까 위험이 있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의사는 "피가 많이 나면 수혈도 할 수 있다. 최악의 상황은 자궁을 뗄 수도 있다"며 "근데 산모는 더이상 애기를 안 낳을 거니까 그거는 아주 상관은 없는데 수술이 크게 되는 거니까 그건 아무래도 큰 수술이 되는 것"이라며 "이건 일단 애기는 먼저 나온 다음에 일어날 일"이라고 했다.
의사의 설명에 김동현은 자세하게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점점 표정이 굳어졌다. 첫째부터 셋째까지 모두 같은 의사에게 수술을 받은 아내는 "태아한테만 이상 없으면 여기 선생님한테 하고 싶다. 응급하면 그 수술할 각오로"라며 웃었다.
담당 의사는 "산전 검사는 애기는 큰 문제 없는 거 같고 엄마가 문제인 거다. 남편이 잘해야 된다"고 했고, 아내 역시 "완전 잘해야 돼"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동현은 격하게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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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현이넷'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