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타 리가 '토이스토리5'에 새롭게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8일 오전 영화 '토이스토리5'(감독 앤드류 스탠튼, 맥케나 해리스) 배우 톰 행크스, 팀 알렌, 조안 쿠삭, 그레타 리의 화상 기자간담회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됐다.
'토이 스토리 5'는 ‘보니’의 새 친구가 된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으로 전에 없던 위기를 마주한 ‘제시’, ‘우디’, ‘버즈’ 등 장난감들이 다시 뭉쳐 예측불가한 여정을 함께하는 이야기다.

이날 배우들은 토이스토리5 참여한 소회를 밝혔다. 조안 쿠삭은 "마치 고향에 돌아온 기분이다. 픽사와 함께하게 돼서 너무 좋다"고 말했고, 팀 알렌은 "시즌1을 찍었던 그 곳에 근처에 있는 곳에서 인터뷰 하고 있다. 그때와 달라진 모습. 거대한 건물 볼때 '토이스토리' 시리즈가 엄청난 규모였다는게 피부로 와닿았다. 처음에 작은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했는데 그때 처음 만나서 친구 되고 가족이 됐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어 톰 행크스는 "저희가 사실모든 사람들이 시즌1 이후로 1991년부터 계속 또하고 싶다는 생각 항상 했다. 다시 할수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 릴리패드 역할로 합류하게 된 그레타 리는 "진짜 꿈같다. 지금 이 멋있는 배우분이랑 있을수 있어서 행복하고 기쁘다.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로 인삿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릴리패드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해석하고 접근했는지 묻자 "제가 감독님께 너무 감사하고 안심된게 두분이 바로 저에게 릴리 패드 연기하는데 있어서 보다 그녀의 인간적 모습에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큰 도움이 됐다. 기계를 어떻게 연기하겠냐. 부담스러웠고 기라성 같은 배우들에 합류하게 된 점도 부담스러웠다. 무엇보다 제 삶에서 스마트 기기, 기술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집중하려 했다. 실제로 제가 아들을 둘 키운다. 스마트 기기가 굉장히 복잡한 문제다. 어떻게 아이들 어린시절을 가꾸어 갈것인가. 어른으로서 나는 이 기기들 어떻게 접근해야하는가. 세상이 너무 많이 변했다 보니까 제가 릴리패드 연기하면서 저도 제 삶에 대해 많은 부분 되돌아볼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희 영화에서 장난감이 처음으로 모든 동네를 한꺼번에 볼수있는 높은 곳에 올라가는 장면 있다. 마치 그 장면이 동네 전체가 좀비아포칼립스 겪고있는 것처럼 보인다. 어둡고 거리에 아무 어린이도 나와있지 않고 모두가 각자 어두운 방에서 소파에 앉아 화면 보고있는 모습이 보여진다. 그 장면이 바로 오늘날 현실 상징적으로 보여준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기기가 꼭 좋다 나쁘다로 나뉘는게 아니라 그저 현실일 뿐이기때문이다. 이런 주제를 제 캐릭터로 탐구할수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성우 연기와 배우 연기 비교하면 저도 어떤 식으로 될지 전혀 몰랐다. 이분들한테 여쭤보고싶었는데 스튜디오에서 혼자 녹음하게 될지 몰랐다. 전화번호 공유 안해주고 톰도 브런치 약속에 응해주지 않더라. 혼자 녹음하다 보니까 어려움이 있었는데 할수있는거 최대한 집중해서 캐릭터 영혼. 그게 기기일지라도 영혼에 집중해야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패스트 라이브즈'가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한국이 그립지 않았는지 묻자 그레타 리는 "한국이야 저는 늘 그립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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