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나는 SOLO’ 32기 영철이 영자에게 직진한 가운데 만취해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다섯 번째 ‘돌싱 특집’인 32기 솔로남녀의 첫날 밤이 그려졌다.

이날 영철은 술자리에서 혼자 빠른 템포로 술을 마시다 영자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저는 마주쳐서 ‘하하’ 웃었던 기억 하나 밖에 없다”라며 “영자님 말고 이름 다 모른다. 얼굴도 모른다”라고 초반부터 직진을 선언했다.

데프콘은 “거의 공개 고백인데”라고 우려를 표했지만, 영철은 “영자 외엔 여자분들 이름 아무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내심 기분이 좋은 영자는 “지금 태도 마음에 들어. 유지해”라며 분위기를 돋웠다.
영철의 마음에 영자가 크게 각인된 이유는 뭘까? 이유를 묻자 그는 “진짜 얼굴을 잘 모른다. 이름도 잘 모른다. 영자님 캐리어 끌어줄 때 너무 호탕하게 웃어주셔서 숙녀분들이 막 그렇게 웃지 않을텐데”라며 “내 스타일인데? 나도 모르게 웃었다. 그게 되게 기억에 났고 그 자꾸 영자님만 보인다”라고 밝혔다.
영자 역시 “좋다. 저는 그렇게 약간 직진해 주면 좋은 것 같다. 감정에 솔직한 거 같다. 저랑 비슷하다. 이게 마음에 가는 건 답이 없다. 정말 외적으로 보면 진짜 제일 거리가 멀다. 근데 좀 귀엽다”라고 호감을 표했다.

그러나 영철은 들뜬 마음에 술을 마시더니 결국 취하고 말았다. 데프콘도 “자제해야 한다”라고 할 정도. 영자는 "그만 마셔야한다"고 만류했지만, 오히려 영철은 "내가 뭔 줄 알고 그런 말 함부로 하는 거 아니다"라고 받아쳤다.
그 말에 정숙한 영자지만, 끝까지 자리를 지켰고 영철에게 “술 먹을 때 원래 이렇게 많이 먹냐. 자제할 줄 알죠?”라고 물었다. 영철으 “말하면 지킨다”고 했지만, 영자는 “끊을 줄 아냐고, 확실하냐”라고 되물었다. 영철은 할 수 있다고 했지만 마지막까지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영자는 방에 들어와 여자들에게 “영철이 귀여운데 취해서 술 자제 못하는 것 같다”라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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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