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첫 극장 다큐 ‘WILD HEARTS’ 8월 12일 전 세계 개봉…“팬들을 위한 러브레터”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7.09 11: 10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빛나는 성장 서사가 전 세계 극장 스크린을 통해 펼쳐진다.
소속사 하이브-게펜 레코드는 8일(현지시간) 캣츠아이의 위대한 여정을 담은 특별 다큐멘터리 영화 ‘KATSEYE: WILD HEARTS(캣츠아이: 와일드 하츠)’의 개봉 소식을 발표했다. 이 영화는 오는 8월 12일부터 전 세계 극장에서 동시 상영을 시작하며, 상세 국가와 극장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KATSEYE: WILD HEARTS’는 캣츠아이의 세 번째 미니앨범(EP) ‘WILD’ 발매를 앞두고 글로벌 팬들을 찾는 그룹의 첫 극장 개봉 다큐멘터리다. 평범했던 소녀들이 캣츠아이로 거듭나기 위해 치열하게 부딪혔던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 시절부터, 세계 무대의 중심에 서기까지의 드라마틱한 성장 과정을 밀도 있게 따라간다. 여기에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팬덤 ‘아이콘즈’(EYEKONS)와의 특별한 유대감과 사랑을 담아냈다.

특히 이번 영화는 지금까지 그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비하인드 컷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이 직접 보내온 영상과 멤버들의 진솔한 심경이 담긴 인터뷰까지 포함돼 캣츠아이의 이야기를 한층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관객들은 이들이 글로벌 팝 그룹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마주한 압박감과 도전, 기쁨과 좌절, 그리고 희생과 돌파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목격하게 된다.
캣츠아이의 탄생기를 그리며 큰 반향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팝스타 아카데미’의 인터스코프 필름스(Interscope Films)와 보드워크 픽처스(Boardwalk Pictures)가 하이브-게펜 레코드와 다시 손을 잡았으며, 미셸 오바마의 넷플릭스 다큐 ‘비커밍(Becoming)’으로 에미상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던 나디아 홀그렌(Nadia Hallgren)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개봉 소식과 함께 베일을 벗은 포스터에는 아늑한 방 침대 위에 옹기종기 모여 정면을 응시하는 캣츠아이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친근하고 내추럴한 소녀들의 분위기 속에서도 눈빛만큼은 팝스타의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포스터 상단에 적힌 ‘아이콘즈를 위한 러브레터(A Love Letter to the EYEKONS)’라는 문구는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는 ‘K-팝 방법론’과 글로벌 현지화 전략에 기반해 2024년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캣츠아이는 데뷔 2년 차가 채 되지 않아 ‘롤라팔루자’, ‘코첼라’ 등 세계적인 대형 음악 페스티벌과 주요 시상식 무대를 휩쓸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그룹으로 우뚝 섰다.
실제로 이들은 지난 5월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신인(New Artist of the Year)’을 포함해 무려 3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오는 9월부터 포문을 여는 북미·유럽 투어 ‘THE WILDWORLD Tour’는 티켓 예매 시작 단 48시간 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막강한 글로벌 티켓 파워를 과시하기도 했다.
캣츠아이는 다큐멘터리 개봉 직후인 오는 8월 14일, 세 번째 미니앨범 ‘WILD’를 발표한다.
/nyc@osen.co.kr
[사진] 하이브-게펜 레코드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