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배우 이동욱이 유인나에게 가방을 선물하는 다정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밝힌 이상형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함께여서 찬란하神 - 도깨비 10주년 여행' 최종회에서는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가 강릉으로 떠난 1박 2일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동욱과 유인나는 아침 일찍 바다를 함께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유인나가 "나 여기 살고 싶다"고 하자 이동욱은 "살진 못해. 또 불편하다고 징징거릴 거야"라고 현실적인 답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함께 카페를 찾은 두 사람. 유인나는 가방을 들어 보이며 "어때?"라고 물었지만, 이동욱은 "그 가방을 든 사람 같아"라며 가방만 바라봐 폭소를 안겼다. 유인나가 직접 세 가지 가방을 들고 상황극까지 펼치자 이동욱은 "두 번째 사람은 급해 보였다", "세 번째 사람은 새침해서 별로"라고 평가하며 유쾌한 케미를 이어갔다.
결국 유인나가 가장 마음에 드는 가방을 고르자 이동욱은 망설임 없이 결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유인나는 점원에게 "태그 떼주세요. 안 그러면 이따가 환불하라고 할 수도 있다"고 농담해 웃음을 더했다.

산책 도중에는 "오빠가 익숙하다. 오랜만에 만나도 오래 살다가 이혼한 부부 같다. 무슨 일이 있으면 편들어줄 사람"이라며 깊은 신뢰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이동욱의 결혼관과 이상형도 재조명됐다. 앞서 방송된 '도깨비 10주년 여행'에서는 드라마 속 "현모양처? 섹시? 전문직?"이라는 명대사를 맞히는 퀴즈가 진행됐고, 유인나는 이동욱에게 실제 이상형을 물었다.
이동욱은 "저는 전문직이요. 자기 직업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답했다. 이어 유인나가 "돈은 하나도 못 벌지만 자기 일은 열심히 하는 사람과, 돈은 많지만 자기 일은 없는 사람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고 묻자 이동욱은 "돈 없어도 된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유인나가 "그럼 오빠 돈을 계속 갖다 쓴다"고 장난을 치자 이동욱은 "괜찮아요. 그만큼 있어요"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반면 공유는 같은 질문에 "현모양처"를 꼽았고, 김병철은 "섹시"를 선택했다. 세 사람의 답이 모두 다르자 유인나는 "셋이 하나씩 다 다르다"고 놀라워했고, 이동욱은 "그러니까 안 겹쳐서 다행"이라며 재치 있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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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