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세포' 김명수와 강민아가 차민지의 분노와 마주한다.
19일 방송되는 라이프타임 토일드라마 '공감세포'(극본 정연, 김성래, 연출 김칠봉) 6회에서는 차은환(김명수 분), 유지안(강민아 분), 차송환(차민지 분) 세 사람 사이에 얽힌 과거의 진실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높인다.
앞서 차은환은 유지안과 정식 매니저 계약을 맺은 뒤 가족들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어린 시절 자신이 가져간 아버지의 호흡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고, 이를 말리던 누나 차송환은 다리를 잃었으며, 현장에 남아 있던 아이를 구하려던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났다는 가슴 아픈 과거를 털어놓은 것. 사연을 들은 유지안은 차은환을 따뜻하게 안아준 데 이어 입맞춤까지 나누며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처럼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가까워진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차가운 눈빛으로 유지안을 바라보는 차송환과 두 사람 사이에서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차은환의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한밤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병원을 찾게 된 세 사람의 모습도 포착됐다. 차송환은 딸 하율(고쥬니 분)의 상태를 걱정하며 초조하게 차은환을 기다리던 중 유지안과 함께 나타난 동생을 보고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유지안을 향해 원망과 분노가 담긴 독설을 쏟아내고, 예상치 못한 공격에 유지안은 말을 잇지 못한다. 차은환은 급히 누나를 만류하지만, 오랫동안 쌓여온 감정의 골은 쉽게 좁혀지지 않는다.
과거의 비극이 현재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유지안은 사건의 진실에 한 발 더 다가선다.
차송환이 자신을 극도로 미워하는 이유를 알고 싶었던 유지안은 차은환의 집을 찾았다가 가족사진 속 낯익은 얼굴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진다. 사진을 본 순간 혼란스러워하는 유지안 앞에서 차은환은 황급히 사진을 감추려 하고,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제작진은 “누나 차송환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힌 차은환은 점점 커져가는 유지안을 향한 마음 때문에 더욱 힘들어 한다. 현실의 벽에 부딪힌 그가 결국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라이프타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