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형, 현실 남동생 활약…이혜리와 티격태격 남매케미(‘그대에게 드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7.22 11: 10

배우 고준형이 극과 극을 오가는 현실적인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고준형은 지난 20일과 21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연출 유선동, 극본 정은비) 3, 4회에서 주이재(이혜리 분)의 동생이자 심심수산 아르바이트생 주영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앞서 고준형은 가족을 잃은 아픔을 품은 주영재의 서사를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 올렸다. 주이재가 교통사고로 수술실에 들어가자 무너져 내리듯 오열하는가 하면, 아버지를 떠나보낸 뒤 의식을 되찾은 누나를 묵묵히 지켜보는 모습으로 먹먹한 여운을 안겼다.

반면 이번 방송에서는 심심수산을 찾은 손님들이 심유건(백성철 분)의 사진을 보며 관심을 보이자 "여기 사장님 아들이에요. 잘생겼죠? 제 동창이기도 하고요"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와 리듬감 있는 대사 처리로 주영재 특유의 친근한 매력을 살려냈다.
이혜리와의 현실 남매 케미도 극의 재미를 더했다. 주영재는 "비밀 유지 추가 수당"이라며 누나에게 용돈을 요구하는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현실 남매의 티격태격 케미를 완성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고준형은 슬픔과 코믹함을 오가는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뒷받침하며 매 장면 신스틸러 활약을 펼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ENA ‘그대에게 드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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