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3회 연속 탈락' 이탈리아 축구협회장, 과르디올라 감독 영입 추진 인정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7.23 09: 11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이탈리아가 대표팀 재건을 위해 세계적인 명장 펩 과르디올라(55) 감독 영입을 추진했던 사실이 공개됐다.
로이터통신은 22일(한국시간) "가브리엘레 말라고 이탈리아축구연맹(FIGC) 회장이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을 이탈리아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접촉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협상은 성사되지 않았고, 과르디올라는 이탈리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지 않았다.
이탈리아는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탈락하며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에 이어 2026 북중미 대회까지 세 차례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는 충격을 겪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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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탈리아축구연맹은 지난 4월 젠나로 가투소 감독을 경질하며 대표팀 개혁 작업에 착수했고, 그 과정에서 세계 최고의 지도자로 평가받는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과르디올라는 현역 시절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은퇴 후 지도자로 더 큰 명성을 쌓았다.
바르셀로나 감독 시절 라리가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이끌었고,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분데스리가 3연패를 달성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프리미어리그 6회,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을 포함해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세계 최고의 명장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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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는 2025-2026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 지휘봉을 내려놓은 상태다. 월드컵 3회 연속 본선 진출 실패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은 이탈리아가 과르디올라 카드까지 검토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탈리아 대표팀의 차기 감독 선임 작업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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