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기성용, 국민 사위 등극 "김장→장모님 고스톱까지"('유퀴즈')[핫피플]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6.07.23 05: 55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유퀴즈 온 더 블럭’ 김강우와 기성용이 최고의 국민 사위다운 모습을 보였다.
22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한혜진의 남편 기성용과 한혜진의 형부인 김강우가 등장했다. 유재석은 “아내분들은 뭐라고 하냐”라며 출연 소감을 물었다. 기성용은 “한혜진은 황당해 하더라. 왜?”라고 말했고, 김강우는 “아내도 당황해했다. 가족 특집이라고 하니까 자기냐, 한혜진이냐 묻다가 기성용이랑 나가냐고 하더라”라며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강우는 한혜진의 큰언니 한무영 씨와 8년 연애 후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한혜진은 일찌감치 형부인 김강우에 대해 "저런 사람이 어떻게 우리 가족으로 왔지"라며 눈물을 쏟으며 말할 정도로 김강우의 성심에 대해 자랑한 적이 있었다. 또한 기성용은 한혜진을 보고 예능에서 "한혜진이 이상형이다. 한혜진이면 바로 결혼하겠다"라고 말했다. 그 후 열애설과 동시에 결혼까지 진행하면서 한혜진과 기성용 커플은 8살 나이 차이로 또 한 번 화제가 됐었다.
아울러 기성용과 김강우의 특별한 동서지간인 점도 화제가 됐다.
유재석은 “동서끼리 데면데면한 경우도 많아요”라며 두 사람의 친분을 물었다. 김강우는 “저희도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직업이 운동선수고, 배우다 보니까 다들 친하냐고 많이 물어본다. 저희도 명절이나 집안 행사 때 본다”라며 농담했고, 기성용은 “서울에 있을 때는 자주 봤다. 지금은 포항에 내려가 있어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김강우는 연애 시절부터 한혜진 집안의 김장 행사를 22년 째 다니고 있었다. 기성용은 그때마다 시즌이므로 참석하지 못했다. 기성용이 이에 대해 면구스러워하자 김강우는 "기 서방이 매해 여름마다 가족 휴가 계획을 다 짠다. 작년에는 포항으로 온 가족을 불러서 단골 식당, 포항 밤바다를 구경시켜주었다"라며 기성용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만 김강우는 "장모님은 저는 좀 어려워하신다. 첫째 사위라 그러신 것 같다. 그런데 기성용은 아니다. 고스톱도 잘 치고 그러더라"라며 "저 어려워하지 말아주세요"라며 애교를 불렸다. 기성용은 "아무래도 영국 프리미어리그 때 7년 동안 같이 사시기도 하고 그래서 편안하신 것 같다"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기성용은 한혜진과의 결혼 당시를 떠올렸다. 그때 김강우는 팬으로서의 기성용은 좋아하지만 동생이나 다름없는 처제 한혜진과 기성용이 과연 어울릴지 의문이 들었다고 한다. 기성용은 “그때 당시에 나이 차이도 있고, 연상연하 커플이 거의 없었고, 운동 선수와 연예인 만남에 대해 다 걱정을 했다. 둘 다 케어가 필요한 직업이다 보니 김강우도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았을까 했다”라면서 “장모님께 ‘따님을 제가 책임지겠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강우는 “재미있는 게 상견례 때 기성용이 25살이 와서 그런 말을 한 거다”라며 웃었다. 또한 유재석이 “기성용이 집안의 유일한 30대라고 한다. 그래서 처형들이 이것저것 많이 부탁한다고”라고 묻자 기성용은 “한혜진 자매들이 나중에 나이 들면 함께 요양원에 넣어달라고 한다”라며 민망해했다. 김강우는 “나도 부탁해, 성용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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