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11살 나이차 기성용에 "처제 한혜진과 결혼 반대" [핫피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7.23 07: 43

 배우 김강우가 막내동서인 축구선수 기성용과 함께 예능 최초로 동반 출격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김강우가 기성용과 함께 출연, 그동안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두 사람만의 특별한 케미와 진솔한 속사정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강우는 2010년 배우 한혜진의 언니 한무영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고, 기성용은 한혜진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강우는 기성용과 닮은꼴로 자주 언급되는 것에 대해 "닮은꼴 찾기 앱을 돌려보면 항상 1순위로 기성용이 나온다"라며 유쾌하게 포문을 열었다. 이어 동서지간 특유의 서먹함이 있냐는 질문에 "우리도 마찬가지"라고 쿨하게 인정하는가 하면, 이번 동반 출연 역시 서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만남이었다는 깜짝 비하인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1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은 평소 '기 선수', '기 서방', '형님'이라 부르며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다고. 특히 김강우는 평생 축구만을 바라보며 외로운 길을 걸어온 동서 기성용의 시간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응원해 온 든든한 형부의 면모를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하지만 훈훈함도 잠시, 김강우는 반전 폭로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그는 "사실 기성용 선수를 축구선수로서 참 좋아했지만, 처제 한혜진과의 결혼은 반대했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장모님이 막냇사위는 유독 편하게 대하신다"라며 영상편지를 통해 "장모님, 저도 너무 어려워하지 마세요"라고 애교 섞인 질투를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 외에도 김강우는 처가 식구들과 22년째 매년 김장을 함께하고 있는 '원조 사랑꾼'의 일상부터, 가족 외식 후 처제 한혜진, 동서 기성용과 함께 강제로 사인회를 열어야 하는 '1타 3피 사인회' 일화까지 특유의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풀어냈다.
한편 김강우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에서 신라 최초의 진골 출신 왕 김춘추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와 더불어 개설 1년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언급하며 "유튜브계의 평양냉면 같은 채널이 되고 싶다"라는 남다른 포부를 전하기도.
방송 말미 김강우는 퀴즈 상금 100만 원을 한국소아암재단에 선뜻 기부하는 따뜻한 행보로 마무리를 장식했다. 또한 아내를 향해 "고마워요. 내가 좀 더 잘하겠다"라며 진심 어린 영상 편지를 남겨 '국민 형부'이자 '최수종 못지않은 사랑꾼'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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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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