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탕웨이, 47세에 둘째 득남..박찬욱 신작 출연 앞두고 '겹경사'[Oh!쎈 이슈]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7.23 10: 39

김태용 감독의 아내이자 중국 출신 배우 탕웨이가 결혼 12년만에 둘째를 품에 안았다.
22일(현지시각) 시나연예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탕웨이는 이날 중국 SNS를 통해 둘째 출산 사실을 알렸다.
그는 네 가족이 손을 잡고 있는 사진과 아이를 위해 그린 말 그림을 올리며 "썸머(첫째 딸)가 '망아지(둘째 태명)와 함께 네 식구 여행이 시작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해당 그림은 화가인 탕웨이의 부친이 둘째 손자의 탄생을 기념해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오후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제12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이날 배우 탕웨이, 배두나, 김우빈, 임지연, 김도연, 노상현, 강승호, 권해효, 오민애, 쿠리하라 하야토, 히다카 유키토와 정의제, 현재연, 정민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배우 탕웨이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04.25 /sunday@osen.co.kr

탕웨이의 임신 사실은 지난 4월 처음 알려졌다. 당시 탕웨이는 중국 상해에서 진행된 영국 명품 패션 하우스의 공식 행사에 참석했고, 이 과정에 D라인이 포착돼 임신설이 확산된것. 이에 탕웨이는 SNS에 직접 "맞다. 뜻밖의 큰 일이 생겼다"며 "당연히 매우 기쁘다. 집에 망아지가 더 많이 생길 텐데, 모든 게 매우 기대된다"고 임신설을 인정했다.
이어 탕웨이 측 관계자 역시 OSEN에 "탕웨이 배우가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출산 시기나 태아의 성별은 개인적인 일이라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던 바. 이후 시나연예를 통해 둘째의 성별이 아들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탕웨이가 둘째를 출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 탕웨이 측 관계자는 "탕웨이 배우가 최근 둘째 아들을 무사히 출산했다. 사진을 어제(22일) 공개하긴 했으나 출산을 이날 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탕웨이는 지난 2011년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었던 김태용 감독과 2014년 결혼해 2016년 첫째 딸 썸머를 품에 안았다. 이후 10년이 지나 47세의 나이에 건강히 둘째를 출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축하를 전하고 있다.
특히 탕웨이는 임신 사실이 공표되기 전인 지난 4월, '헤어질 결심'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박찬욱 감독의 신작 '래틀크릭의 강도들(더 브리건즈 오브 래틀크리크, The Brigands of Rattlecreek)' 출연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래틀크릭의 강도들'은 박찬욱 감독의 13번째 장편 영화이자 두 번째 할리우드 영화로, 폭우와 뇌우를 틈타 작은 마을의 주민들을 강도질하고 공포에 떨게 만드는 강도 무리에 맞서 복수를 도모하는 보안관과 의사의 이야기를 그리는 서부극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화는 '본 토마호크' 등을 연출한 S. 크레이그 잘러와 공동 집필한 각본을 바탕으로 한다. 크레이그 잘러 감독이 2006년 내놓았던 시나리오가 20년에 걸쳐 정식으로 제작되는 만큼 글로벌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린 상황. 여기에 탕웨이를 비롯해 매튜 맥커너히, 페드로 파스칼, 오스틴 버틀러 등과 같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출격하며 6000만 달러(한화 약 89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이에 탕웨이는 박찬욱 감독과의 두 번째 협업을 앞두고 둘째 출산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하게 됐다. 일찍이 차기작을 확정지은 만큼 출산 후 이어질 그의 열일에도 이목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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