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드라마 ‘연애의 재발견’이 촬영을 재개한다.
23일 JTBC 새 드라마 ‘연애의 재발견’ 측은 OSEN에 “8월 중 촬영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따.
앞서 지난달 22일 ‘연애의 재발견’ 촬영이 중단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당시 제작진은 대본 완성도와 장마 시즌을 고려해 한 달간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JTBC가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한 뒤 중앙홀딩스,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중앙이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으며, JTBC 역시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 촬영 중단이 JTBC와 중앙그룹 계열사의 재정 위기와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이어졌다.
오는 8월 촬영이 재개되는 가운데 기존의 제작비를 그대로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출연진과 스태프, 제작사 관계자들은 출연료 등 제작비를 절감하는 방안에 동참해 전체 제작 규모를 대폭 재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애의 재발견’은 이혼 부부가 집을 쉐어하는 것도 모자라,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서로를 재발견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생활밀착형 오피스 휴먼 멜로다.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해 결혼했지만, 부부라는 역할 속에서 서로를 잃어버린 두 사람이 이혼 후 한 집과 한 직장에서 다시 마주하며 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맞는 이야기를 그린다. ‘너 없으면 죽겠다’던 연인이 ‘너 때문에 죽겠다’는 부부가 되고, 매력으로 보였던 장점들이 어느새 단점으로 변해버리는 현실적인 관계의 민낯을 통해 사랑과 결혼, 가족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