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5' 박혜경 "전남편, 당뇨 속이고 결혼..동거중 몰래 약 투여" 충격(인생신당)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7.24 18: 40

'돌싱글즈5' 박혜경이 전 남편과의 이혼 사유를 털어놨다.
 22일 '정호근쌤의 인생신당' 채널에는 "전남편이 숨긴 소름 돋는 비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는 MBN '돌싱글즈5', MBC에브리원, E채널 '돌싱N모솔'에 출연했던 박혜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을 전했다.

박혜경은 전 남편에 대해 묻자 "같이 산 건 신혼집에 결혼식 전에 먼저 들어가서 5개월 살고 결혼식 이후에는 3개월 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혼을 결심한 계기로는 "신뢰를 져버렸다 그 사람이. 아픈걸 숨겼다"고 답했다. 그는 "신장 이식 환자였는데 그게 한약을 먹어서 그것때문에 신장에 무리가 가서 신장을 이식받게 됐다고 들었다. 가족들도 처음에는 반대하셨지만 저희 부모님도 너무 이뻐하졌고 저도 너무 좋아했고 그리고 신장이 한약으로 망가진거라면 관리를 잘 하면 좀 괜찮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는 거짓말이었다고. 박혜경은 "(부모님이) 반대하시는 걸 이겨내고 결혼을 했는데 알고 보니까 어렸을때부터 당뇨를 앓았더라. 제가 연애할때부터 결혼생활 3개월 끝내기 전까지 당뇨가 있다는 걸 속였다. 그래서 당뇨로 인해서 신장 이식을 받게 됐는데 신장 이식 받고도 아침, 점심 저녁 식사 후에 인슐린 한번, 하루 24시간에 한번 맞는 인슐린 총 이렇게 4번을 투여하고 있었다. 근데 그거를 저랑 같이 살면서 제가 몰랐던거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정호근은 "인슐린 투약하려면 주사로 하지 않나"라고 물었고, 박혜경은 "펜 같은거더라. 그걸 화장실에서 했던거다. 저는 당뇨가 있던걸 아예 몰랐기때문에 인슐린을 맞는다는 생각을 할수도 없었다"고 말했다.
정호근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사랑이 단단하다면 문제될건 없을건 아닌가'라는 질문을 받을수도 있을것 같다"고 물었고, 박혜경은 "그것도 물론 생각을 안해본건 아니다. 처음에는 너무 황당했고 당황했고 좀 화도 났지만 나중에는 조금 시간이 경과되고 차분해지니까 눈물이 나더라. 저한테 말못한 이유가 그것때문에 저랑 헤어지게 될까봐 말을 못한거라면 그동안 얼마나 마음 졸이면서 들킬까봐 조마조마하면서 혼자 투여했을까 생각이 들었다. 좋아하는 사람이 그러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지 않나"라고 측은한 마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런데도 결국 이혼을 결정한 이유를 묻자 "부부 사이는 동등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거를 못참는것 같았다. 항상 위에 있어야 되고. 시소라고 보면 수평적이지 않고 제 쪽으로 조금만 기우는것 같으면 그걸 되게 못 참았다"고 전했다.
한편 박혜경은 지난 2024년 방송된 '돌싱글즈5'에 출연해 변호사 심규덕과 최종커플이 됐지만 현커(현실 커플)로 이어지지 못했다. 그 뒤 지난달 종영한 '돌싱N모솔'에 '순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조지'와 커플로 맺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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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호근쌤의 인생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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