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무형유산으로 채운 2층 집 공개..“혼자 살기 외롭지만” 자취 강추 (‘나혼산’)[순간포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6.07.25 06: 3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나 혼자 산다’ 던이 남다른 안목을 자랑한 가운데 무형유산 알리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비화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수 던이 무형문화재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던은 혼자 산지 4년 차라며 “이 집은 2층 집 주택이다. 제가 막 버리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면서 원래 있던 요소들을 살리는 걸 좋아한다”라고 박물관 같은 2층 집을 공개했다.
집안 곳곳에는 동양미가 가득한 오브제가 가득했다. 2층에는 거대한 조각상이 있었는데, 던은 “아시는 분 중에 조각가 계신다. 그 작가님이 저한테 선물을 주셨다. 2층에 사실 좋아하는 것들 툭툭 뒀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던은 액자 제작 전문 숍을 방문했다. 던은 그곳에서 배무삼 장인의 작품 방패연을 보관하기 위한 주문 제작한 액자를 찾았다.
던은 “선생님들이 선물로 주시기도 하고 제가 산 것도 있고 이래서 자연스럽게 그런 오브제들이 많다. 가구나 오브제들을 찾다보니까 완벽한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까 우리나라 무형유산이었다. 그때부터 무형 유산 선생님들을 만나고 다니고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무엇보다 던은 무형유산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그는 “그분들의 말씀을 듣고 내가 느낀 것들도 많다. 근데 또 찾아보니까 우리나라 무형유산의 맥이 끊길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걸 내가 어떻게 도와드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해서 선생님들 만나고 사람들한테 소개해준다. 선생님들이 저한테 고맙다고 하니까 기분이 이상하면서 뿌듯하다”라고 덧붙였다.
집으로 돌아온 던은 자신이 직접 라탄과 한지를 이용해 조명을 만들기도 했다. 한 땀 한 땀 집중해서 정성스레 완성한 조명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던은 “오늘 하루도 별 탈 없이 지나가서 너무 좋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 무소식이 희소식이다.무소식이어서 제가 할 거 없을 때 하는 것들 다 했다"라고 하루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저는 무조건 혼자 살아보라고 한다. 그 이유는 혼자 사는 게 사실 괴롭고 외롭다. 귀찮은 일 되게 많고 그런데 혼자 있을 때야 비로서 저를 알 수 있는 거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원래 저는 제가 완벽하다고 생각했다. 어느 순간 ‘내가 부족한 사람이구나’ 근데 부족한 점을 하나 하나씩 깨가는 재미, 너무 인생이 아름다워 보이고 이게 인생을 살아가는 재미인가? 싶기도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