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창단 최다 연승 타이기록에 도전한다.
KT 위즈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9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전날 5-4 역전승으로 8연승을 질주한 KT는 상승세를 잇기 위해 소형준 선발 카드를 꺼내들었다. 소형준의 시즌 기록은 12경기 5승 무패 평균자책점 3.09로, 최근 등판이었던 17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겼다.

올해 롯데 상대로는 5월 5일 수원에서 한 차례 나서 6이닝 2실점 호투한 기억이 있다. 다만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에 맞서는 롯데는 좌완 김진욱을 선발 예고했다. 김진욱의 시즌 기록은 17경기 5승 4패 평균자책점 3.07로, 최근 등판이었던 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5이닝 3실점 노 디시전에 그쳤다. 당시 햄스트링 근육 경련으로 자진 강판하며 우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으나 다행히 부상을 피했다.
올해 KT전은 그야말로 극강이었다. 4월 8일 사직에서 8이닝 1실점, 7월 3일 수원에서 6⅓이닝 무실점으로 연달아 승리를 수확했다.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0.63에 달한다.
8연승 중인 KT는 시즌 52승 2무 35패 2위, 3연패에 빠진 롯데는 40승 2무 50패 8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상대 전적은 4승 4패 백중세.
KT는 이날도 승리할 경우 이강철 감독 부임 첫해인 2019년 7월 5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이후 2577일 만에 창단 최다타이 9연승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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