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아와 결혼' 배나라, '나혼산' 떠나야 하는데.."섬세하고 말투 상냥"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7.25 14: 34

뮤지컬 배우이자 신예 배나라가 ‘나 혼자 산다’에서 세심한 준비성과 따뜻한 배려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배나라는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웹툰 작가 기안84, 샤이니 민호와 함께한 '찐런 크루'의 대망의 두 번째 이야기를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나라는 고된 러닝을 마친 후 시작된 캠핑 현장에서 프로 캠퍼 뺨치는 철저한 준비성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크루들을 위해 직접 냉제육을 준비하고 먹태까지 구워오는 정성을 보였으며, 현장에서 직접 특제 소스를 만들고 재료를 지퍼백에 깔끔하게 소분해 오는 등 완벽한 '요리부장'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위생을 위해 알코올로 식기를 꼼꼼하게 닦아내고 냉제육을 정갈하게 썰어내는 섬세한 플레이팅까지 더했다.

그는 지친 멤버들의 입에 직접 안주를 넣어주며 훈훈함을 안겼고, 인터뷰를 통해 "더운 날 먹어야 하는 식사다 보니 나름대로 정말 많이 고민하고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민호는 "되게 섬세하고 세심하며 말투도 상냥하다. 형이랑 얘기하는데 오랜만에 어린이가 된 기분이었다"라며 배나라의 다정한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배나라는 남은 재료를 몽땅 털어 넣은 기안84의 예측 불허 요리를 맛본 후, 진심 어린 감탄과 함께 폭풍 인증샷을 남기는 등 기안84의 사기를 북돋아 주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었다.
캠핑의 낭만이 무르익자 배나라의 재능도 베일을 벗었다. 과거 실용음악 전공으로 대학 진학을 준비했던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기타를 꺼내 든 그는 낭만 가득한 메들리를 선사했다. 기안84의 첫 솔로곡 '민들레'부터 민호의 'TEMPO', 박지현의 '무(無)'까지 재치 있게 열창하며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러닝부터 캠핑, 음악까지 알차게 채우며 완벽한 유대감을 쌓은 배나라는 "요즘 가치 있는 하루를 보내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쓴다"라며 "체력적으로는 방전됐지만 앞으로 어떻게 내 능력치를 향상할 수 있을까 건설적인 고민을 할 수 있었던 보람찬 하루였다"고 진정성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원더풀스'에서 김팔호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나라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작품과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배나라는 최근 뮤지컬 배우 한채아와 공개 열애 끝에 연말 또는 내년 초 결혼식을 목표로 준비를 시작했다고 알려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뮤지컬 ‘그리스’, ‘집들이 콘서트’, ‘라파니치의 정원’ 등에 함께 출연, 동료 배우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하면 '나 혼자 산다'에서 자연스럽게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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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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