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연속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안방극장에 흥행 돌풍을 일으킨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의 주역들이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이소은, 기획 스튜디오S, 제작 스튜디오S·판타지오)은 오늘(25일) 최종회 D-DAY를 맞이했다. 방영 내내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간 것은 물론, 2049 시청률 역시 한 주간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안경 쓴 아저씨들’의 이야기가 어떤 마침표를 찍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딸을 향한 절절한 부성애부터 폭발적인 액션까지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증명하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던 소지섭은 소속사를 통해 “김부장을 사랑하고 응원해 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운을 떼었다. 이어 “넘치도록 과분한 사랑, 잊지 않겠다. 마지막 회까지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각별한 고마움을 덧붙였다.

소지섭은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으로 6회 엔딩에서 극적으로 딸 민지(서수민 분)와 재회했던 순간을 꼽으며, “‘아빠 왔다. 이제 집에 가자’라는 대사는 대본만으로도 울컥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능청스러움과 진중함을 오가는 열연으로 극에 웃음과 깊이를 더한 최대훈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커다란 에너지를 많이 채웠다. 힘내서 다시 돌려드리겠다”라며 결의를 다졌다. 이어 “정말 어안이 벙벙하고 기쁘다. 늘 그래왔듯 고이 접어 잘 넣어놓고, 훌훌 털어낸 뒤 다시 출발선으로 돌아가 서겠다”라고 벅찬 소회를 내비쳤다. 최대훈은 2회에서 아내를 떠나보낸 뒤 민지를 맞이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던 김부장의 모습을 명장면으로 선택했다.
거침없는 파워 액션과 유쾌한 인간미를 지닌 ‘락앤롤 박진철’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했던 윤경호는 “방영하는 동안 마주치는 분들마다 참 많이 반가워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엄청난 사랑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 시대의 안경 쓴 모든 아저씨들과 그 아저씨들의 가족들, 혹은 안경을 쓰지 않은 아저씨들까지 모두 응원한다. 파이팅!”이라는 위트 넘치는 인사를 덧붙였다. 윤경호는 7회에서 김부장이 다시 만난 민지와 눈물을 참아가며 단둘이 저녁 식사를 하던 눈물겨운 부녀의 모습을 명장면으로 꼽았다.
앞선 9회 방송에서는 김부장(소지섭 분)이 성한수(최대훈 분), 박진철(윤경호 분)과 함께 목숨을 건 리응령(이재용 분) 탈환 작전에 성공했으나, 주강찬(주상욱 분)이 이들의 자녀들을 인질로 붙잡으며 사면초가의 위기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종회에서 아이들이 모두 납치된 가운데, 이들이 펼칠 최후의 일격과 ‘아빠 유니버스’의 엔딩에 심장 쫄깃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오늘(25일) 오후 9시 45분에 최종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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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