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혈액암·심장판막증 투병에 “아내 없었으면 죽었을 것..고통스러워”(데이앤나잇)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6.07.25 22: 4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진성이 동갑내기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이하 데이앤나잇)에는 가수 진성과 강진이 출연했다.

진성은 49살에 동갑내기 아내와 결혼을 했다. 진성은 결혼식을 안 했다며 “아내를 봐서는 해야 하는데 나이 먹고 알리기도 쑥스러워서 안 했다”라고 설명했다.
진성은 결혼 후 림프종 혈액암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후 “아내가 없었으면 죽었을 것이다. 혼자 살아왔기 때문에 그렇게 심하게 아파본 적도 없었다. 혼자 헤쳐나갈 수 있는 능력이 안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심장판막증까지 있어서 치료를 많이 받아야 한다더라. 그냥 죽는구나, 하는 생각만 있었다. 그때부터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아내가 나 때문에 고생하는 모습이 너무 고통스럽고 괴로웠다. 다음 날 몰래 떠나버릴까, 그런 생각도 많이 했다”라며 아내를 향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진성은 “6차 항암치료까지 하고 집에 왔다. 아내가 백도라지가 항암에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으러 다닌 것이다. 아내가 연약한 몸이었다. 바위 위에 백도라지 꽃이 보인 것이다. 6m 바위를 올라가다가 떨어진 것이다. 새벽 1시쯤에 왔는데 밀랍 인형처럼 얼굴이 하얗더라. 내가 놀랄까봐 화장으로 덮어버린 것이다. 머리를 여섯 바늘 꿰매고.. 그걸 보고 정말 많이 울었다”라고 회상했다.
진성은 “이런 사람을 배신한다는 것은 인간 이하의 쓰레기 취급을 받을 것이라는 다짐을 했다. 최선을 다해 보필해야 되겠다, 싶었다”라며 아내에게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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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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