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내야수→외야수’ 2차례 포지션 변경...한화 20세 거포 유망주, 안타-안타-4타점 맹타 눈에 띄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7.26 11: 41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거포 유망주 한지윤(20)이 패배 속에서 인상적인 타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화는 2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11-15로 패배했다. 한지윤은 교체 출장했지만 4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한지윤은 5-13으로 뒤진 4회 1사 만루에서 문현빈 대신 대타로 들어섰다. LG 좌완 함덕주가 마운드에 있었다. 그러자 LG는 함덕주를 내리고 우완 사이드암 우강훈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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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윤은 2스트라이크 불리한 카운트에서 3구째 커브를 때려 3유간을 빠지는 좌전 적시타로 2타점을 기록했다. 추격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노시환의 1타점 적시타, 1사 만루에서 내야 땅볼로 9-13까지 따라 붙었다. 
5회 2사 1,2루에서 베테랑 김진성의 포크볼에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9-15로 뒤진 7회 2사 2,3루에서 이정용과 승부에서 또다시 좌전 적시타를 때려 2타점을 기록했다. 11-15로 추격했다. 9회 2사 1루에서 LG 마무리 손주영 상대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52km 직구에 타이밍이 약간 늦었다. 
한화 한지윤. 2026.07.07 / jpnews@osen.co.kr
한지윤은 2025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22순위로 입단했다. 경기상고에서 주전 포수였던 한지윤은 프로 첫 해 1루수로 포지션을 바꿨다.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김경문 감독의 조언으로 외야수로 다시 포지션을 바꿨다. 타격 재능을 살리기 위해서 외야수가 더 낫다는 판단. 
한지윤은 지난해는 퓨처스리그에서만 뛰며 57경기 출장해 타율 2할2푼4리(170타수 38안타) 홈런 8개를 때려내며 장타력을 보여줬다. 올해는 2군에서 48경기 타율 2할2푼(150타수 33안타) 4홈런을 기록했다. 
한지윤은 지난 7일 1군에 콜업됐고,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16일 키움전에서 교체 출장해 볼넷과 득점을 기록했고, 지난 21일 KIA전에서 대타로 출장해 2루타를 터뜨리며 타점을 기록했다. 조금씩 1군 무대에 적응을 한 한지윤은 25일 LG전에서 멀티 히트와 4타점을 기록했다. 
한지윤은 5경기에 출장해 7타수 3안타(타율 4할2푼9리) 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에 앞서 한화 한지윤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7.07 /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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