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원vs이동경' 서울-울산, 맞대결 선발 라인업 공개 [오!쎈 현장]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7.26 18: 17

단독 선두 FC서울과 반등이 절실한 울산 HD가 맞붙는다.
서울과 울산은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서울은 승점 42점으로 선두, 울산은 승점 28점으로 4위다. 양 팀은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은 골키퍼 구성윤과 김진수, 로스, 야잔, 최준, 송민규, 바베츠, 이승모, 정승원, 클리말라, 안데르손이 먼저 그라운드를 밟는다.
울산은 조현우를 비롯해 김영권, 정승현, 서명관, 조현택, 이규성, 토마스, 장시영, 이진현, 에릭, 이동경이 선발로 나선다.
최근 흐름에서는 서울이 앞선다.
서울은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했다. 강원FC와 0-0으로 비긴 뒤 부천FC1995와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연달아 3-1 승리를 거뒀다.
세 경기에서 6골을 넣었다. 직전 포항전에서는 정승원이 멀티골을 기록했고 카밀 클리말라도 득점에 가세했다.
정승원은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다. 클리말라는 최전방에서 득점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안데르손의 패스와 기회 창출 능력도 서울 공격의 중요한 무기다.
서울은 점유율을 상대에게 내주는 상황에서도 높은 패스 성공률을 바탕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공격을 펼치고 있다. 상대가 전진한 뒤 생기는 공간을 공략하는 역습도 위력적이다.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점도 서울에는 힘이 된다. 승리할 경우 선두 자리를 더욱 굳힐 수 있다.
반면 울산은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에 그쳤다. 최근 전북현대에 1-3으로 패한 뒤 대전하나시티즌과 2-2로 비겼고 인천유나이티드전에서도 1-2로 무너졌다.
다섯 경기에서 10골을 내줬다. 경기 막판 집중력과 수비 조직력이 흔들리는 장면이 반복됐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공격에서는 이동경이 중심을 잡고 있다. 이동경은 인천전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야고를 비롯한 공격 자원들도 승리로 이어지는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
울산으로서는 원정에서 수비 안정을 먼저 찾는 것이 중요하다. 초반부터 서울에 흐름을 내줄 경우 최근의 수비 불안이 다시 드러날 수 있다.
최근 기세와 공격력에서는 서울이 앞선다. 울산은 더 이상 무승 흐름을 길게 끌 수 없다.
선두 독주 체제를 굳히려는 서울과 반등이 필요한 울산의 맞대결이다. 현재의 흐름을 이어가려는 팀과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야 하는 팀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난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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