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삼성 19세 특급루키 드디어 복귀 시동! 1이닝 1실점 폭염 투혼→1군 복귀 머지않았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7.27 17: 42

'슈퍼루키' 장찬희의 복귀가 머지않았다.
장찬희는 27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장찬희는 0-4로 뒤진 4회초 선발 김백산, 정재훈에 이어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1, 2군을 통틀어 6월 26일 대구 KT 위즈전 이후 31일 만에 실전 등판이었다.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장찬희가, 방문팀 SSG는 타케다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장찬희가 역투하고 있다. 2026.06.12 / foto0307@osen.co.kr

선두타자 김태군을 초구 유격수 땅볼로 잡고 산뜻한 출발을 보인 장찬희. 그러나 평화도 잠시 이창진을 7구 끝 볼넷, 엄준현을 좌전안타로 연달아 내보내며 1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고종욱을 만나 8구 끝 2루수 땅볼을 유도했지만, 그 사이 3루주자 이창진에게 홈을 내줬다. 장찬희는 오선우를 좌익수 뜬공으로 막고 이닝을 끝냈다. 
장찬희는 2-5로 뒤진 5회초 백정현에게 바통을 넘기고 경기를 마쳤다. 투구수는 22개(스트라이크 16개). 
장찬희는 경남고를 나와 202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 3라운드 29순위 지명된 신인투수. 박진만 감독의 신뢰에 힘입어 선발진 한 축을 맡아 18경기 4승 4패 평균자책점 4.58로 호투했는데 지난 1일 우측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1군 말소됐고, 병원 검진 결과 굴곡근 부종이 발견됐다. 눈물의 올스타 반납과 함께 한 달 정도 재활의 시간을 가진 장찬희는 이날 마침내 첫 실전 등판에 나서 1군 복귀 전망을 밝혔다. 
박진만 감독은 지난 주말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1경기를 던진 뒤 장찬희의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는 가정 아래 이르면 다음 주 1군에 콜업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마운드에 오른 다른 선수들도 반가웠다. 2군에서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고 있는 김백산은 선발로 나서 2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4실점으로 흔들렸다. 베테랑 백정현은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볼넷 무실점을 남겼다. 
이날 경기는 5회말 종료와 함께 폭염 콜드게임이 선언됐다. 삼성이 2-5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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