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강남 "부부싸움 중 반려견과 서열 같은 걸 깨달아" ('아근진') [순간포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6.07.27 23: 3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아내 이상화와 결혼 생활을 이야기했다. 
27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이하 '아근진')에는 고준희, 강남, 김민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담백한 대화로 눈길을 끌었다.

'아근진' 방송

이날 강남은 결혼 선배로서 결혼을 추천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는 김민수가 "혼자 하는 건 다 해봤다"며 이제 결혼이 하고 싶다고 말했기 때문.
강남은 "굳이 결혼하고 싶어서 결혼하는 건 아닌 것 같다"며 "나는 결혼 안 하려고 했다. 결혼 생각이 아예 없었는데 갑자기 (이상화가) 나타나서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해서 결혼하게 된 거다"라고 전했다. 
'아근진' 방송
강남은 2018년 '정글의 법칙'에서 이상화를 처음 만났다며 "촬영이 끝난 뒤 제작진과 몇 차례 회식했는데, 제작진이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만들어줬다"고 털어놓았다. 
이상화에게 호감을 느꼈을 때는 "그때 올림픽이 막 끝났을 때였다. 이상화가 민소매를 입고 앞에 지나가는데 등근육이 바글바글했다. 근육 안에 얼굴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나 결혼하겠다' 싶었다"고 회상했다. 
강남은 이어 "이상화한테도 물어보니까 그때쯤에 나와 결혼할 것 같다고 느꼈다고 했다"며 결혼 전에 자신의 어머니가 이상화를 뜯어 말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강남은 "결혼 초창기에는 부부싸움이 있었다. 아내가 화나면 아우라가 생겨 강아지들도 도망가는데 하루는 부부싸움 중 화를 식히고 오려고 일어났더니 이상화가 '앉아!'라고 하더라. 앉았는데 옆에 강아지도 함께 앉았다"라며 반려견과 같은 서열인 걸 인정한 뒤에 부부싸움이 적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다시 태어나도 '정글의 법칙' 촬영장에 가겠냐고 질문, 강남은 "정글에는 절대 안 간다"고 단언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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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니 근데 진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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