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개그우먼 정선희가 신인 시절 유재석의 작은 배려에 설렜다가 수십 년 뒤 뜻밖의 진실을 듣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정선희 문천식 [짠한형 EP.155] 레전드 현실 남매 모먼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동엽과 문천식은 과거 정선희의 높은 인기를 언급했다. 정선희는 "항상 중심을 잡았고 옵션으로 조혜련, 김효진이 있었다"고 농담을 건넸고, 문천식은 "실물이 정말 예뻤다. 수영과 복싱도 하면서 자기관리를 꾸준히 했다"고 거들었다.
이에 정선희는 "그래도 이제 62세가 성큼 다가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신인 시절 유재석과 있었던 일화를 꺼냈다.정선희는 "그때는 밤새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검사도 받고 계속 혼나던 시절이었다. 연말이면 고등학생 관객이 몇백 명씩 몰려 대기실도 마땅치 않았다"고 회상했다.이어 "의자 두 개를 붙여놓고 쪽잠을 자고 있었는데 재석이가 코트를 덮어주고 갔다"며 "순간 '얘가 나 좋아하나?' 하고 설렜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유재석에게 당시 이야기를 꺼냈다가 뜻밖의 답변을 들었다고.정선희는 "수십 년이 지나 재석이가 '그 얘기 자꾸 하고 다니지 마'라고 하더라. '왜?'라고 물었더니 '보기 싫어서 덮은 거야'라고 했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정선희는 "이 메뚜기 XX"라며 유재석 별명을 꺼내 폭소를 안겼다.
신동엽과 문천식을 비롯한 출연진은 유재석다운 재치 있는 해명에 웃음을 터뜨렸고, 정선희 역시 당시를 떠올리며 유쾌하게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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