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출신 김한나가 아들맘이 된다.
김한나는 28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4월 1일 만우절에 진행했던 젠더리빌. 그리고 로봇이 되어버린 김정석 씨. 우리들의 추억 한스푼. 달래야 사랑해”라는 글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젠더리빌을 하고 있는 김한나와 남편 김정석의 모습이 담겼다. 젠더리빌은 임신 중인 아기의 성별을 가족이나 지인에게 이벤트 형태로 공개하는 문화로, 성별 확인 후 풍선, 케이크, 상자 오픈 등 서프라이즈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우절에 젠더리빌을 한 김한나와 김정석은 제대로 된 젠더리빌이 조금은 어색한 듯 민망해했다. 김정석은 상자 속 풍선을 터뜨린 뒤 잠시 머뭇했고, 아들임을 알고 기뻐했다. 김한나는 이런 과정이 재밌다는 듯 폭소를 터뜨렸다.
김한나는 “둘다 딸을 기대해서 아주 조금 당황했지만 지금은 달래와 축구도 운동도 함께할 미래를 그리며 그리고 남편 닮은 씩씩하고 착한 아들을 그리며 기다리는 중이예요”라고 전했다.
한편, 1989년생인 김한나는 2011년 치어리더 활동을 시작해 키움 히어로즈를 비롯해 KIA 타이거즈, WKBL 하나은행, KBL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V-리그 한국전력 남자부와 현대건설 여자부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9월 4살 연하 응원단장 김정석과 결혼했으며, 치어리더에서 은퇴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