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뛰던 애한테 1951억이라고?" PSG, 디오망데 영입전 전격 철수.. 레알의 과도한 머니게임 대놓고 비판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6.07.28 09: 18

 파리 생제르맹(PSG)이 타깃으로 삼았던 초특급 유망주 얀 디오망데(20, RB 라이프치히)를 향한 레알 마드리드의 천문학적인 베팅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영입전에서 공식 철수했다.
PSG 측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레퀴프'를 통해 "잠재력은 있지만, 불과 1년 전만 해도 스페인 2부 리그에서 뛰던 선수에게 그들은 미친 수준의 돈을 요구하고 있다"며 디오망데 영입전에 대한 과열된 이적료 산정을 비판하고 나섰다.
PSG는 코트디부아르 윙어 디오망데를 품기 위해 치열한 영입전을 펼쳤다. 하지만 라이프치히의 과도한 이적료 요구에 결국 백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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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는 지난주 레알 마드리드가 제시한 8500만 파운드(약 1659억 원)의 공식 제안을 거절, 최소 1억 파운드(약 1951억 원) 이상을 원하고 있다는 뜻을 드러냈다.
이어 PSG 측은 "어느 한 구단이 불꽃놀이를 하며 요란하게 등장했다고 해서 우리가 구단 금고를 바닥내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는 레알 마드리드가 현재 어떤 상태인지를 여실히 보여준다"고 직접 레알 마드리드를 향해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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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망데는 지난여름 스페인 2부 리그 레가네스에서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유망주다. 하지만 디오망데는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2골 8도움으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 단숨에 유럽 최고의 재능으로 떠올랐다.
PSG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이적료와 연봉 요구가 완전히 비정상적이고 왜곡되어 있다"며 "PSG는 합리적인 재정 관리와 선수단 균형이라는 구단의 원칙을 깨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2연패 한 최근 몇 년간 가장 성공적인 클럽으로서, 우리는 일부 에이전트들의 인플레이션 조장 게임에 관여하지 않고 차분하게 영입 계획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여 공식적으로 디오망데 영입전에서 발을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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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역시 디오망데에게 접근했다. 하지만 현재 레알이 디오망데 영입전에서 압도적인 선두 주자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문제는 디오망데의 합류가 레알 마드리드의 주축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6)의 미래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주급 40만 파운드(약 7억 8000만 원)를 받는 비니시우스는 현재 레알과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든 상황이다.
레알은 비니시우스가 2026-2027시즌까지 잔류할 경우 막대한 충성 보너스를 지급해야 한다. 하지만 비니시우스는 거취가 불투명해지면서 월요일 예정된 팀 훈련에 무단 불참했다. 
상황을 주시하던 아스날은 비니시우스의 급여를 대폭 인상해 줄 파격적인 계약을 준비하며 레알이 매각을 결정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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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레알 지휘봉을 잡은 조세 무리뉴 감독은 비니시우스를 잃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디오망데 영입 자금 마련과 재계약 난항이 맞물리면서 구단의 복잡한 셈법에 한숨을 내쉬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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