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의 전쟁' 롯데, 야구장 현장 근로자에 냉감 조끼 지원…안전도 챙겼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7.28 10: 48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야구장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메인 스폰서인 형지엘리트와 손잡고 냉감 조끼를 지원하는 한편, 근무 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으며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는 메인 스폰서 형지엘리트의 워크웨어 브랜드 '윌비랩(WILLBELAB)'과 함께 야구장 현장 근로자와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냉감 조끼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야외 근무자의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는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 것이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번에 지급된 냉감 조끼는 접촉 냉감을 전달하는 펠티어(Peltier) 냉각 장치 2개와 외부 공기를 순환시키는 서큘레이팅 팬 2개를 장착한 제품이다. 피부가 닿는 부위에 15~18℃의 냉감을 전달하고 땀을 빠르게 건조시켜 장시간 야외 근무 시 체온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는 장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근무 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는 주차장 근무자들을 위해 냉방 시설을 갖춘 전용 부스를 추가 설치했으며, 유연한 교대 근무제를 운영해 근로자들의 피로도를 최소화하고 있다.
관람객을 위한 폭염 대응책도 한층 강화했다. 구단은 지난해부터 시행해 온 폭염 대응 시스템을 확대 운영하며 구장 곳곳에 더위쉼터를 마련했고, 의료진을 상시 배치해 응급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는 이번 형지엘리트와의 협력을 계기로 스포츠 현장의 안전 문화 정착과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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