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KT 위즈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에이스 고영표를 앞세운다. 이에 맞서는 7위 NC 다이노스는 원종해를 선발로 내세워 안방에서 반격을 노린다.
KT와 NC는 28일 창원NC파크에서 격돌한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KT가 6승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KT 선발은 국가대표 출신 에이스 고영표다. 고영표는 올 시즌 17경기에 등판해 7승 6패 평균자책점 4.16을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 19일 LG 트윈스전에서는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째를 따냈다. 특유의 정교한 제구력을 앞세워 에이스다운 투구를 펼치며 좋은 흐름 속에 창원 원정길에 오른다.

다만 NC를 상대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1패 평균자책점 9.90으로 고전했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천적 이미지를 털어내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
NC는 원종해에게 선발 중책을 맡겼다. 원종해는 올 시즌 14경기에 등판해 1홀드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 21일 LG 트윈스전에서는 5이닝 7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패전을 막지 못했다.
올 시즌 KT를 상대로는 이번이 첫 등판이다. 상대 전적이 없는 만큼 낯선 매치업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KT는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 NC는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한판이다. 최근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고영표가 NC전 부진을 털어낼지, 원종해가 KT 타선을 상대로 반전투를 펼칠지가 이날 경기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