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차기 축구협회장 후보설에 “인기만으로 할 수 있는 일 NO” (‘유퀴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07.28 14: 04

박지성이 차기 축구협회장 후보 소문에 입을 열었다.
지난 2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튜브 채널에는 ‘K-축구혁신위원장으로 돌아온 박지성의 솔직한 심경(?)부터 재석과의 티키타카까지’라는 제목으로 예고편이 게재됐다.
이날 유재석은 “그라운드의 캡틴은 은퇴했지만 한국 축구의 해버지는 여전히 현역입니다”라고 박지성을 소개했다.

5년 만에 박지성을 만난 유재석은 “박지성 씨가 좀 잘생겨졌다, 인물이 났네. 2026년에 뭔가”라고 물오른 외모를 칭찬했고, 이어 “과묵하기로 유명한 박지성 씨인데 요즘 뉴스를 틀게 되면 기자 분들 앞에서 브리핑을.. 굉장히 생경하다”고 표현했다.
박지성은 “많이 힘듭니다. 만나는 모든 분들이 ‘많이 힘드시죠, 그래도 잘 부탁합니다. 한국 축구를 살려주세요’ 한다. 제가 이게..한국 축구를”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유재석은 “지금 우리 국가대표팀에 필요한 리더의 조건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박지성의 답변은 묵음 처리 됐다. 이에 유재석은 “그것도 힘드네요”라고 반응해 궁금증을 안긴다.
또한 유재석은 “박지성 위원장님이 지금 축구협회장 후보로도 언급된다”고 했고, 박지성은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해 주시는 건 감사한 일이지만, 이건 단순히 인기로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기 때문에”라고 조심스럽게 선을 그었다.
이에 유재석은 “제가 농담삼아 종국이를 축구협회장으로 추천했더니 종국이는 자기 시켜만 주면 열심히 하겠다고”라고 했고, 현장에서 녹화를 위해 방문한 김종국이 인사하는 모습이었다. 이를 본 박지성은 “힘들 것 같습니다”라고 단칼에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지성이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29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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