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서울고 야구부 찾아 부상방지교육…김용일 코치 "건강한 성장이 중요"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6.07.28 13: 58

KBO가 한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 중·고등학교 야구 선수들을 위한 부상방지교육을 이어 갔다.
KBO는 27일 서울고등학교 야구부를 대상으로 '2026 KBO 중·고 야구팀 순회 부상방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신체 능력 향상을 위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유소년 야구 트레이닝 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KBO는 전국 40개 중·고교 야구팀을 대상으로 팀당 100만 원 상당의 트레이닝 장비를 지원하고, 전문 트레이닝 강사를 파견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KBO가 한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 중·고등학교 야구 선수들을 위한 부상방지교육을 이어 갔다. / KBO

이날 교육은 LG 트윈스 김용일 수석트레이닝코치가 맡았다. 김 코치는 프로 입단 선수들의 주요 부상 사례와 고교 야구 선수들에게 필요한 부상 예방 운동법을 소개한 뒤 튜빙, 풀업밴드, 케틀벨, 피지오벨트 등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선수들은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강 운동과 회복 프로그램을 직접 익히며 훈련을 이어갔다.
김용일 코치는 "올해로 4년째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데 어린 선수들도 트레이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훈련 환경도 점차 좋아지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해서는 부상 없이 성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성장기 선수들인 만큼 꾸준한 반복 훈련을 통해 자신의 신체 능력을 이해하고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고 주장 김지우는 "기존에 알고 있던 트레이닝 외에도 새로운 훈련법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중량 운동뿐 아니라 소근육을 강화하는 다양한 보강 운동을 익힐 수 있어 좋았다. 팀원 모두가 오늘 배운 내용을 꾸준히 실천해 더 좋은 선수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KBO는 앞으로도 중·고교 야구팀을 대상으로 순회 부상방지교육을 지속 실시하며 유소년 선수들의 건강한 성장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