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지수연이 뮤지컬 '카페인'으로 약 2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지수연은 오는 8월 20일 개막하는 뮤지컬 '카페인'에서 여주인공 세진 역으로 캐스팅됐다. 대학로를 대표하는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의 개막 공연 무대에 가장 먼저 오르며 관객들과 만난다.
'카페인'은 2008년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학로 대표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낮에는 바리스타 세진이, 밤에는 소믈리에 지민이 하나의 카페를 함께 사용하는 독특한 설정 속에서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를 담아내며 2030 세대의 깊은 공감을 받아온 극이다.

극 중 지수연이 연기하는 세진은 일에서는 빈틈없는 프로페셔널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서툰 모습을 보이는 바리스타다. 현실적인 연애 감정과 섬세한 심리 변화를 표현해야 하는 인물인 만큼, 지수연은 안정적인 가창력과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로 자신만의 세진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지난 2024년 뮤지컬 '부치하난'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뮤지컬 복귀작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그동안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음악적 역량을 넓혀온 지수연은 오랜만에 배우로 무대에 올라 한층 성숙해진 표현력과 무대 장악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수연은 그룹 위키미키 출신 싱어송라이터로, 2022년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1976 할란카운티', '삼총사', '사랑의 불시착', '부치하난' 등에 잇달아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지수연은 뮤지컬과 함께 새 앨범 준비도 병행하며 하반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4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운드미디어 레이블 테잎스(tapes)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만큼 음악과 연기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수연이 출연하는 뮤지컬 '카페인'은 오는 8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서울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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